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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주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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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연
조회 1,525회 작성일 15-03-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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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Day Light Saving 이 시작 되는 주일입니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이 억울 했지만, 너무나 사모하는 주일 예배를 한 시간 일찍 맞을 수 있어 신나고 반갑다고 생각하니 나쁘지는 않습니다.  제도 안에서 시간은 조정 될지라도 하나님의 시간은 언제나 정확하며 우리가 사는 일상의 시간 속에 그리고 우리가 사는 공간 속에  주님이 언제나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일은 한 주의 끝이 아니라 한 주의 시작이듯이, 섬머 타임 시작과 해제 모두 다른 이름의 하나님의 시간임을 고백드리면서 03/ 08 주일 풍경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훈훈한 소식으로 먼저 주일 풍경을 열어 봅니다.

빨리 새누리 전체로 확산되어져야 할 목장의 미래 지향적이고 바람직한 < 땅끝 목장 > 의 모습 소개합니다.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남자들은 부엌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교육 받았지만, 이것은 남자들의 재능을 무시한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낡은 전통입니다. 원래 유명한 레스토랑의 요리사는 전부 남자이죠. 수준 높은 새누리의 주일 식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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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시간 자매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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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만든 나의 모습 >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으니,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며 살며, 하나님의 형상에 이르도록 성장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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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사연을 가슴에 품고 총총히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오직 주님!  이 예배의 처음과 끝을 주관하여 주시며, 이 예배 가운데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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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같은 시간, 같은 모습으로 준비되어 있는 것들의 뒷 배경에는 그 시간을 기억하며 수고하신 분들의 섬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새누리 주일 곳곳에는 하늘이 주신 크고 작은 명령을 기억하며 주어진 믿음의 분량에 따라 그 뜻에 순종하는 모습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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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잔잔한 물결을 따라 배를 탄 느낌? 천천히 흐르는 시간의 느낌? 내 영혼에 아름다운 휴식을 주는 느낌?

조용한 꿈을 꾸는 느낌? 창문을 열고 들어오는 바람을 내 영혼이 느끼는 느낌? 햇살과 바람이 내 주변에 넘치는 느낌?

대충 이런 느낌 원하시면 새누리 북카페로 오세요.

새누리 북카페가 현재 활발히 대박 성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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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룬다.

지금 공부 안하면 미래 와이프 얼굴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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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지만 아직 마음은 겨울인 성도님들도 있습니다.

인생이 무미건조하게 다가올 때, 혹은 삶에 대한 감격과 감사를 잊은 채 살아가기도 합니다. 

거칠고 험한 한 주일 살아온 우리 모두에게 새누리 교회라는 이름 그 자체로도 치유의 순 기능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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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의 그 고비 길마다 인품과 연륜과 지혜의 무게가 더해져, 주님 안에서 인생의 참된 행복을 터득하시고,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는 지혜를 새누리 후배들에게 알려주시며 기도의 후원을 아끼지 않는 여호수와 반 선배님들.

주일 아침 함께 모여 말씀 나눔과 기도로 주일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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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와 빵 >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섯 개의 빵을 오천명이 먹을 수 있게 불려 내신 것 처럼 우리들에게 빵은 중요하지만,

나 혼자 먹을 빵이 아니라 같이 먹을 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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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의 양복은 몸을 따라 흐른다 >

곧 양복 광고 섭외가 들어 올듯한 분위기이죠?

그러나...

패션의 완성은 역시 옷이 아니라 얼굴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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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팀장님의 추천 도서 소개입니다.

< 베이징에 오신 예수님 > <  도와주세요 >등등.... 

중국 선교와 인도네시아 선교 등등 선교의 일반적 정보와 도움을 얻으수 있는 감동의 도서들이 북카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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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맨이 책 세일즈 하는 장면 같아 보이지만, 현재 선교 부장님께서 감동으로 눈물을 흘리며 읽으셨던 책들을 북카페와 인터뷰하며 소개하시는 중입니다. 새누리 북카페에 가시면 각 부서에서 추천하는 도서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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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3/08 5 pm 새가족 축제가 있습니다.

새가족 축제 준비를 위해서 준비하시는 손길. 

다른 새 생명을 위해 섬기는 것은 어쩜 내 생명을 주신 분을 위해 할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도 필요한 일이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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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을,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선택해 입은 사람이 있다면 나와 마음도 가슴도 통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저는 우리말 가운데 < 우리> 란 단어가 참 좋습니다.

'나'  라는 주체를 인정하되 '나' 라는 자아가 창조주가 아님을 깨닫고 함께 살아가는 인생의 진리.

그 진리를 고백하는 마음이 같은 옷을 입은 이 순간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잔잔히 흐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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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누리 정문을 지나며 새로운 인물에 놀라셨죠?

예배팀 자매님의 오늘 대타라고 합니다.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 주며, 섬김과 배려가 일상처럼 쌓이는 아름다운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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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사역팀의 단결력과 조직의 힘은 아마도 이 멋진 제복에서 나오는 것 아닐까요?

제복을 입기 전까지 보통의 어수선한 모습의 형제님들이 일단 제복을  입고 나면 새누리 주차장을 움직이는 각이 살아 있는 기백이 느껴집니다. 출동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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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사나이이신 주차 사역팀 팀장님과 기자의 오늘 대화 내용.

팀장님 : 내는 쯕지마. ( 표준어 통역-- 나는 찍지마 ) 

기자 : 행제님. 내는 갤국 반더시 쯕어요. ( 표준어 통역--형제님 저는 결국 반드시 찍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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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따뜻한  봄 햇살이 교회 창문 사이로도 스며 들어왔습니다. 

두꺼운 옷과 추운 날씨가 좀 지루해질 무렵, 다른 계절을 맞을 수 있는 시간의 오묘함을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하나님,

앞 뒤 시간의 흐름 속에 계절의 변화를 접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봄을 맞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여자의 방법 중의 하나는 옷이죠. 예쁘죠? 우리 청년팀의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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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성가대의 찬양 < 참 좋으신 주님 >  참 좋으신 주님 귀하신 나의 주 늘 가까이 계시니 나 두려움 없네. 

찬양이 울려퍼지는 이 시간 우리의 노래가 찬양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찬양이 삶이 되고, 삶이 기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한 수백가지 위로와 수백 가지 기도를 담아 드린 성가대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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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찬양의 이유되시는 하나님.  찬양은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최고의 언어가 아닐까요 ?

김선리 김건오 남매의 < 오 놀라운 구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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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미래를 잃는다.>

윈스턴 처칠의 명언을 반대로 적용하시는 사역팀이 있습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 주며 과거와 현재가 매주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내는 새누리 CD 사역팀입니다.

구 팀장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은 새로 팀을 맡은 팀장님께 선명한 이정표가 됩니다.

과거와 현재가 협력하니 미래는 당연히 우리의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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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이 누가 CD 빨리 넣나 내기도 가끔 하신답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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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을 든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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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처음으로 두발 자전거를 가르칠 때 부모는 아이가 넘어질새라 불안한 마음으로 잡아주던 자전거를 수없이 넘어짐과 추락 끝에 믿음으로 손을 떼어 놓고 뒤뚱 뛰뚱 멀어져가는 아이와 자전거를 흐뭇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잡았던 그 손을 믿음으로 놔주어야 합니다. 상처와 좌절이 무너뜨리는 도구가 아니라 인생을 일으켜 세우는 밑거름이라는 것을 알기에 아이에게 넘어짐을 허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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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밀어주는 그네 >

그네란 운동 에너지와 위치 에너지와 양끝의 무게에 대한 중력이 다이나믹하게 결합되어 운동을 지속하려는 성질을 이용한 놀이기구입니다.  하지만 이 시간 어린 아이들이 기억하는 것은 내 뒤에서 밀어주는 아버지의 힘이죠.

아버지가 밀어주는 힘이 없었다면 중력과 위치 에너지도 아무 힘을 발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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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가족 축제가 행사 준비로 바쁘신 오전도사님과 새가족 팀장님 늦은 점심드시고 오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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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을 하면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대답이 아니라 지푸라기 같은 위안입니다. 

기분나빠하지 말고 들어. 나니까 말해주는 거야.. 이런 객관적인 정답보다는 위로의 한 마디가 사람에게는 훨씬 힘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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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샵 따위는 필요치 않은 새누리의 자매님들... 아름다움이 유죄라면 우리는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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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샵이 좀 필요한 형제님들의 교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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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의 아가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시간이 저절로 헤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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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따뜻한  봄 햇살이 교회 앞마당에 스며 들어왔습니다. 

예배시간에 꿀 송이와 같은 말씀으로 은혜도 받았고, 기다리던 점심 시간이 되어 밥에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더 많다며 서로를 격려 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도 나누었습니다. 함께 앉은 목장의 모습들.



실로암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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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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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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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기둥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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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받은 사랑을 어느 누군가에게 돌려주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남아공 단기 선교 예비 모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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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Day Light Saving 으로 잃어버린 한시간 때문에 하루가 참 바쁘게 느껴졌습니다.

인간은 때때로 시간을 저주하기도 하고 갈망하기도 하고 지겹다고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시간가는 것을 몹시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허무함도 일고, 십년만 젊었으면 하고 과거 지향적이 되기도하고, 늙고 어느덧 주님곁으로 가겠구나 하고 미래를 결론짓기도합니다.

나의 시간에 갖혀있는 대신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과 주권아래 정해진 곳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가는 창조의 섭리를 생각해 보면서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우리를 위해 세상을 만들고 아들을 주신 하나님과 함께 디자인 해보면 어떨까요?

새누리 주일 하루를 주님께 올려드리면서 03/08 주일 풍경 마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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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님의 댓글

김성철 작성일

이번주일 풀경기사가 신자매님이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


교회 곳곳에서 바쁘게 돌아가는 교회와 성도님의 모습을 잘 보여주시네요.. 밤늦게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 아는 사람만 아시죠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어가고 또 신경이 쓰이는지..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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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님의 댓글

Joon 작성일

신자매님 감사해요 너무나 보기좋운 풍경입니다


교회가 주님의 은혜 아래서 축복을 받고있는 모습들이네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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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한국에서 주일풍경 기사를 기다렸답니다. 물건너편에서 새누리의 주일 모습을 주-욱 보니 남겨두고 온 가족들이 더 보고 싶더군요... (왠지 군병일지 느낌이 나네...쩝) 특히 뽀샵이 필요한 형제님들... 전섭 형제님께서 마치 알아 체고는  "아... 이 사람 뭐야. 난 (포샵)필요 없어"라고 하시는 듯한 완벽한 연출이 눈에 화-악 하고 들어오는 군요... 그 사람 제 짝꿍입니다.




암튼 물건너가서 본 주일풍경... 감사가 더 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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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은님의 댓글

세은 작성일

신자매님, 사진 마다 스토리가 담겨 있네요. 주일풍경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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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류 팀장님!!! 


한국 잘 다녀 오셨나요? 


바쁜 일정에 조금은 피곤했지만 가족들 만나는 힘으로  에너지 넘치는 여행이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짝꿍이 출연한 사진의 제목이 마음에 안들어도,


주일 풍경 사진들은 미학 보다는 하나님 교회의 열매, 공감과 교제가 목적인거 아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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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ㅎㅎㅎ 네 지연 자매님~ 그럼요 제목이 그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요. ㅎㅎㅎ 순간포착에 잡힌 포즈들이 완벽해서 한참 웃었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