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 주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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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91회 작성일 14-07-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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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14 년의 또 다른 절반, 7 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일 년의 절반이 지나갔지만, 다행히 다시 남은 절반이 우리에게 있기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7 월이란 ????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이들과 긴 여름 방학을 보내며 내 안의 나를 발견하고 내 한계를 뛰어넘으며 하나님을 다시 찾는 엄마들의 시간입니다. 혹은 성실히 살아온 댓가로 회복을 위해 떠난 휴식 여행 중에서 때에 따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혹은 방학을 맞아 떠난 선교 여행에서 그 곳의 땅을 밟으며 하나님이 얼마나 주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의 심정을 읽는 시간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자신의 권세를 위임하심으로 그 뜻을 행하시죠. 아마 이번에 하나님은 7 월 이라는 시간에 하나님의 권세를 위임하시고 그 시간 동안 하나님의 깊은 뜻을 행하시지 않으실까요?
지금 어디에 계시던지 계신 곳에서 하나님의 뜻과 심정을 발견하는 새누리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 교회로 향하는 이 길은 아름답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 중 하나는 온 가족이 같이 교회에 가는 기쁨입니다.
온 가족이 예배당에 나란히 앉아 예배 드리는 기쁨으로 그렇게 주일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성전에 모여 예배할 수 있었으니 감사하고, 이번 한 주간 받은 은혜로 받은 말씀으로 힘을 얻어 승리합니다.
< 정형화 되지 않고 순수함이 있는 아이들의 그림 >
동물과 식물, 사물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세상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창조 세계와,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바다의 고기와 하늘의 나는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들을 다스리게 하신 존재와 목적이 이끄는 삶에 대해 잘 표현 했군요.
찬양이 노래로 표현 될수도 있고 악기 연주로 표현 될 수있듯이 CM 아이들에게 바디 워십은 몸으로 드리는 기도이며 감사와 신앙의 고백입니다.
< 예배 시작 5 분 전의 목사님과 사모님 >
항상 진정과 신령으로 올려지는 예배가 될수 있도록 사모님과 함께 기도를 드리고 본당으로 향하신답니다.
사모님께서 머리로 얼굴을 가리신 이유는 쑥스러운 설정샷에 멈추지 않는 웃음땜에...
남자들은 역시 제복을 입으면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지난 번에도 찍지 말라고 혼났는데 이번에도 다시 도전....
저는 사진 찍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늘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25년 전 늠름한 모습으로 < 따님을 제게 주십시요 > 라고 했던 그 청년이 이제는 장인 어른과 함께 나이가 들어 갑니다.
한국에서 방문하신 장인 어른은 청년이었던 사위에게서 세월의 흔적을 봅니다.
오랜 시간 치이고 닦여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몽돌이 냇가의 풍경을 아름답게 하듯이, 가족이라는 시냇가에서 이제는 남은 세월을 서로 구르면서 어루만지며 살아야 합니다.
근데 누가 장인 어른이고 누가 사위인지 전혀 분간이 안가는 이 혼란스러움. 도대체 누가 윤 서방인지요?
엄마 품만큼 포근한 침대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요?
대박 장사의 비결은 바로 음식 맛, 장소, 서비스입니다.
음식맛은 기본이며 시각적인 맛, 세심한 서비스,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문전성시.
커피는 역시 잘생긴 오빠야가 만들어 줘야 맛이 있죠.
잘생긴 바리스타 오빠가 정성으로 내린 커피는 맛과 향이 2 배.
< 사모님!! 당신들이 선 자리가 참 아름답습니다. >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딸로써 할렐루야 아멘으로 화답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목적을 발견하고 확신하며
목사님을 내조하시는 두분 사모님들.
오늘 옆사람과 인사는 < 참 젊어 보이십니다 >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를 통해서 소중하고 우리가 받은 영적인 축복들이 흘러가는 것이지 않을까요?
옆 사람과 나누는 축복이 메시지가 흘러 넘치기를 바랍니다.
예배 시간 7/12 ~7/26 있는 일본 단기 선교 팀의 파송식이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 가운데 안전을 지켜주시고, 일본 땅 가운데 있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아파하심을 팀원들 각자가중심 깊숙이 느낄 수 있도록, 그 아파하심으로 영혼들을 바라보고 품고 열매가 맺히는 선교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진심은 통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을 전해주고 그들에게 복음을 심어줄수만 있다면 선교는 이미 시작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며 주님 마음을 품고 신뢰의 관계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간단한 언어를 배우는 일본 단기 선교팀.
오늘의 일본어 초급반의 강사는 손목사님.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느껴지는 정효현/ 최준홍의 < 참 아름다워라 > 봉헌 찬양.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함께 하나님을 향한 예배자로써 마음의 울림이 있는 찬양을 들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들리고 보이는 하나 하나의 모습이 헛되게 하지 않으시고 모든 모습을 통해 은혜를 주시는가 봅니다.
준홍 형제의 기타에 달려 찬양과 함께 화답하듯 흔들리는 십자가의 모습 속에서도 영광받으시는 하나님.
시간과 체력이 받쳐줘야 할수 있는 일... 밀린 숙제를 한 듯 속 시원하고...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깨끗하고, 깨끗해지면 시야가 확 밝아지는 것은 무었일까요?
내 차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바로 < 세차 > 입니다.
오늘은 새누리 YM의 Mexico 단기선교 ( 8/3~ 8/9 ) Car Wash Fundraiser 가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손 세차하고 뒤라이브를 다녀와야 내 차와 날씨에 대한 예의죠.
나는 당신의 깨끗한 차이고 싶습니다.
세차를 마친 어느 차주께서 집에서 샤워만 하다가 목욕탕에 가서 때를 민 느낌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흐르는 저 물처럼 우리 YM 단기선교 팀이 가는 그 땅에 생수의 강이 넘치도록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는 곳에 함께 하는 이들의 여울의 숨결을 함께 하여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계속 공급하실 줄로 믿습니다. 의심에서 출발하여 믿음으로 가는 이 순례의 길에 혼자가 아니어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이렇게 여러사람들의 다양한 수고와 헌신들을 사용하셔셔 결국은 열매를 맺게 하시는 가봅니다.
옆 모습이 자신 없으신 j_calling, 조심스럽게 다시 옆 모습 사진 2 를 올려봅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나, 근거 없는 자신감 없음은 없다는 조심스런 결론을...
팀원 전원의 여성화 덕분에 CD 사역팀 팀장님은 항상 꽃밭에서 일한답니다.
덕분에 힘 들지 않게 축복을 전달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는 새누리의 설교 CD 제작 사역을 축복 속에서 감당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꽃은 꽃인데 좀 시끄러운 꽃이라고 하네요.
사진 속의 모습은 일순간이지만 매주일의 이어지는 풍경 속의 울림은 지속적인 것입니다.
우리들의 믿음의 울림이 지속적으로 자라는 주일의 풍경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허락하신 주일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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