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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_calling
조회 2,888회 작성일 13-02-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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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프레지던트 휴일 아침 일찍 교회에 차들이 모였습니다. 모두 시간을 잘 지켜서 6:30 am 에 Monte Bello  Open Space Preserve로 향했습니다. 30분 정도 운전해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일러서 아직 주차장 문도 열지 않아 길가에 차를 세우고 트레일을 따라 가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안개가 짙게 끼어서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아주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찍어야 할지 몰라 그냥 따라 가기만 하다가 점차 사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자 여기 저기서 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무, 풀, 이정표, 길, 등등. 선생님이 바위도 있다고 했었는데 그것 까지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미처 장갑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손이 곱아 셔터를 제대로 누를 수가 없어서 사진이 많이 떨렸습니다(핑계... ㅎㅎㅎ). 너무 추워서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가량 빨리 돌아오니 서용석 형제님께서 따뜻한 보리차와 고구마, 오렌지 등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학생이 준비해야 할텐데 항상 선생님이 준비해 오십니다(섬김의 리더십...).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갖고 집에 돌아오니 9시 30분이 채 안되었습니다.

저녁에는 레률러 클래스가 있어서 다같이 모여 아침에 찍은 사진들을 함께 보면서 서로 평가를 해 주었습니다. 이러면서 더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벌써 다음번 출사가 기대 됩니다.


안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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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진 찍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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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함께 단체 사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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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치고 올라와 추운 몸을 녹이며 따뜻한 보리차 한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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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매님은 바로 전시회를 해도 될 정도의 실력이셨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자매님이 이날 찍은 사진입니다. 어디든 우등생이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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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현상 인화와 액자에 넣어 전시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다 배우려고 합니다. 현재 목표는 6-7월 경에 선교헌금 펀드레이징 사진 전시회를 하는 것입니다. 건전한 취미 생활도 하면서 선교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더 다양한 클럽들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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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안개낀 벌판에서 무엇을 찍을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멋진 사진이 나오는 군요.


안개낀 자연 풍광 사진에서 자연이 뿜어 내는 휘톤치드가 마구 나오는 것 같은 분위기예요.


훌륭한 성생님 아래 훌륭한 제자들이 모인 사진 클럽의 사진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