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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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46회 작성일 13-03-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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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수학을 못했던 이유는...
공부를 안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 제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인생은 공부가 아니라 인성이 결정한다는 것을 그 당시 이미 알았기 때문에,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라고 철칙 같이 믿었기 때문에,
그리고 우정이 피보다 진하기에 우리는 우등생의 길을 차마 혼자 갈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밤에 잠을 자면 오늘밤 달콤한 꿈을 꾸지만,
밤에 공부를 하면 내일 나의 꿈을 이룰수 있다는 사실을
7 학년 하늘이의 수학 문제를 못푸신
손목사님도, j_calling도, 윤형제님도, 우리도,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비록 수학 문제의 답은 못풀어도...
우리 삶 속의 모든 풀리지 않는 답은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앞길을 가로 막은 홍해 앞에서도, 바로의 군대 앞에서도
하나님 만이 우리들의 인생의 문제 속에서 답을 주실 수 있는 전능자 이심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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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지연님의 댓글
송지연 작성일
우하하하하하하~~~!!
완전 웃깁니다~ ㅋㅋㅋㅋ~~
j_calling은 폭풍애교를 부리시고
윤형제님은 끝까지 포기 않는 저 진지함....
뭐죠? 저분들 하시는거...? ^^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저도 함께 시작은 했는데 끝을 보지 못하고 사진을 찍는 척 두분께 떠넘겼습니다.
포기할 때를 아는 자가 아름다운 법.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하늘이의 수학 문제를 풀어주신 그 수학 잘하시는 형제님이 그 문제를 내주셨습니다.
저는 사실 답을 알았지만 쩔쩔 매시는 j_calling과 윤형제님이 무안해 하실까봐 모르는 척 했습니다.

j_calling님의 댓글
j_calling 작성일
사실 제가 어제 디사이플반 보충수업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제 미디어 팀 모임에 가서도 그 문제가 생각 났는데 펜이 없어서 젖가락으로 짜장면 국물을 찍어가며 결국 문제를 풀었다는것 아니겠습니까? 자매님 진짜 답 아세요? 선생님께 문자로 답을 보내서 확인해 보는게 어떨까요?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ㅎㅎㅎ 하늘이의 산수문제가 교회에 퍼질줄이야...^^ 다음부터 모르면 웹에 올리겠습니다...^^ㅎㅎㅎ

sabby님의 댓글
sabby 작성일
j_calling...반달곰 눈~~에서 하트 뽕뽕 나오겠어요~~~^^
그런 천진스런 눈빛에 우리 사모님 그냥 넘어 오셨던거군요...ㅋㅋ
수학 문제는 별 관심 엄꼬요...--;;
우리 윤형제님 이마에 땀 송글 송글 맺히심...j_calling 얼렁뚱땅 천진 미소...
신자매님 다운 인생 철학???
그냥 한껏 웃고 감니당... ㅎㅎㅎ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진짜.... 웃깁니다. .
보배로운 지연 자매님 가트니라고...
미디어부 팀 모임에서 짜장면 국물로 뭔가 끄적끄적이더니 갑자기 "풀었다~" 라고 소리치셨다는 것이 바로 이 사건이 었군요... j_calling, 인정합니다!
지연자매님, 앞으로는 j_calling 문제 풀 때 나무젓가락과 짜장면 국물이 준비 되었는지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