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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19 Mexico Mission 6/30-6/7 2n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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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eLee
조회 856회 작성일 19-07-0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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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선교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이번 멕시코 선교는 크게 세개 site 나누어져 ( construction site, VBS site, re-roofing site)  6-7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7조의 팀이 매일 정해진 site 돌며 선교를 진행합니다. - 사진은 각각 사이트에서 찍고 한번에 올리니 꼭 구글 포토에 가셔서 많은 사진 구경하세요! (200장도 넘는 사진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구글 포토 링크: https://photos.app.goo.gl/3bQayjV5HuvnGgV9A

 

 어른들의 경우에는  장소에 고정적으로 배치 되고 rotation 되는 아이들을 서포트하는 역활을 하고 있었고

글쓴이인 저는 construction site 배치 되어우선 이곳에서의 진행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Construction Site- 

이번선교의 육체적 노동이 필요한,  짓기가 진행 됩니다

선교 전 미션에 참가하는 아이들과 형제자매들은, 집주인이  임마누엘, 모니카, 아브라함 가족의 인포메이션를 받고, 

그들을 위해 기도 하고 최종적으로 그들의 위해 집을 지어주는 미션입니다

 

저희가 도착한 건축현장은멕시코의 "깡" 시골,  

건조하고 햇볕이 내리쬐어서물을 따로 공급해 주지 않는한 정말 녹색이라곤 선인장 밖에 없는 (only farming area  녹색더스티하고 건조한 지역이였습니다. (아님 원래 멕시코가 이런 지역인걸까요.) 

길도 페이브 되지 않아 자동차로 들어가는데 울퉁불퉁 차가 이리저리 흔들릴 정도의 도로 사정과, 

마을처럼 보이지만 상수도 시스템이 없어서 집집 마다 커다란 물탱크를 주문해서 쓰는  보였습니다

물탱크 안에 있는  또한 씻거나 하는 것으로 사용되지 식수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아보였습니다

(저희도 유고 사이트 안에서 조차 먹는 물은 따로 시설이 되어있어, 그곳의 물만 마시도록 되어있었습니다.) 

하수도 시스템이 없어서 화장실은 70년대의 한국 시골처럼 건물 밖에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임마누엘 가족 역시 낡고 썩은것 처럼 보이는 판자로 지어진 10 남짓한 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지붕은 간이로 비닐을 씌운 판자로 덥혀져있는데,  햇살이 따가운 멕시코에서, 정말 집안은 찜통같았습니다. 

그렇게 좁고 창문 하나 없는 그곳에서 임마누엘의 가족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우리가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그럼에도 얼마나 감사함 없이 살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집을 짓는다.. 라고 처음에 미션에서 이야기를 들었을때, 저는 기본적인 프레임은 되어있고, 우리가 마무리 정도, 마루를 깐다던가 페인트를 한다던가,, 저는 그렇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곳에 도착해보니.. 정말 기본적인 바닥만 콩크리트로 마무리  상태였고 한쪽에는 나무와 합판페인트가 쌓여져 있는... 정말 from scrach 라고 해도 될만한 상황이였습니다.

제일 처음 든 생각은 걱정이었습니다.

바닥도 집이 지어질공간만 paved 일뿐 나머지 공간들은 흑과 돌로 덮혀져있어 울툴불퉁해서 일하기에 좋은 환경도 아니였고아이들이 넘어지면 어쩌나 아이들이  무거운 자재들을 옮길수있을지, 정말 어려움만 가득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것 또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불순종하고 어리석은 저임을 모든 과정을 통해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계획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비교할수 없고완벽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앞에서 우리가 세우는 계획이란게 얼마나 불완전 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하루를 마무리 할때, 정말 아무도 다치지 않고 정말 많은 일이 진행되고, 준비하지 않았어도 그곳에 살고 있는 아브라함과 다른 동네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해주는 아이들을 보며, 

미션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일임을 다시한번 말씀해주시는 듯 했습니다. 

 

우리가 해야할것은 우리가 고집하는 것들 하고자하는 것들 계획들 내려놓고온전히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이 일하시기를 기대하는 것이였습니다

주님이 일하시기를 기다리는 사실 어찌 보면 정말 단순해 보이는 일인데

순간순간 우리의 어리석음과 죄로 인해 그러지 못함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3일동안의 - 불가능해보였던 집짓기의 첫날이 은혜로 지나갔습니다. 

  

더 많은 소식들은 사진을 통해 확인하세요! 

https://photos.app.goo.gl/3bQayjV5HuvnGgV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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