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4일 인도네시아 선교 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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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7회 작성일 19-06-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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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도네시아 선교사역을 나가는 날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업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야고보서 1장 27절)
Compassion을 섬기고 계시는 문영명 목사님게서 사역지로 이동중인 차에서 전해주신 말씀 입니다.
예배와 삶속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개인적인 경건 생활을 넘어,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경건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돌보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경건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첫번째 사역지인 GPDI PNiel 이라는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Compassion 을 섬기고 계시는 현지 사역자님들과 어린이들의 엄청난 환영에 저희 모두 깜짝 놀라고, 깊은 감사와 감동을 느꼈습니다.
환영 공연으로 선교팀을 맞이해 주는 인도네시아 Compassion 어린이들 통해 저희를 깊은 사랑으로 맞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줍어 하던 애들과 금방 친해지고, 먼저 눈을 맞춰주는 맑은 눈망울들
인도네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 친구들 속에 있음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인도네시아 Compassion 사역에 대한 소개 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2층은 여전히 공사중이고 1층은 매우 덥지만, 아이들의 얼굴은 밝은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
낡은 간판이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팀원들을 소개하고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되고
오전에 Compassion 어린이 집 두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새누리교회에서 후원하는 가정과 또 다른 나라에서 후원하는 가정을 방문 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 분이 후원하는 가정이었는데, 그분이 보낸 사진과 편지를 저희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모두 함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믿음으로 자라가는 아이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우리를 위해 집앞에 있는 코코넛을 따서 주셨습니다.
Compassion을 섬기고계시는 선생님들, 저희 방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주시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드디어 명순자매님께서 후원하시는 가정을 만났습니다. 감동이..
이 아이들과 잠시 하루만 있다 간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오후에 방문한 두번째 집
함께 율동하고,
노아의 방주 Skit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라는 메시지의 Skit
즐거운 게임
진심으로 환송해주는 Compassion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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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그곳에 있지 않고는 알 수없는 "그 은혜"가 있음을 압니다...그 곳에서 바로 "그 은혜"를 맘껏 나누고 맘껏 경험하고 오는 새누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새누리 가족이 자랑스럽습니다...승주찬!
sanho544님의 댓글
sanho544 작성일
다들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사진으로도 생생하게 전해지네요.
그 모습에 저도 행복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승주찬!
SongHeeKim님의 댓글
SongHeeKim 작성일
선교일지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읽는이로 하여금 간접선교를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선교지, 그곳에 있는 우리 새누리 지체들 때문에 이곳 산호세에서 함께 은혜누리고,
함께 기도로 동참할수 있고,그나라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볼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그러니 직접 선교지에 계신분들은 얼마나 큰은혜가 있을지...
모두 행복한 모습들, 제 눈으로 담아 갑니다~~~^^ 승주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