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단기선교 두번째 > 선교 일지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선교 일지

파라과이 단기선교 두번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권미순
조회 781회 작성일 19-06-16 23:56

본문

파라과이에서 두번째소식 올립니다.
오늘은 늘 손목사님께서 말씀하시던 선교는 'Unexpected Expected'라는 말씀이 생각나는 하루였네요. 원래는 오전에 그라시아 교회에서 VBS를 하고, 오후에 판자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노천에서 예배를 드리고 VBS를 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그곳에서 예배와 VBS를 못하겠다고 연락이 왔답니다. 이유인즉 오늘은 father's day이기 때문에 가족들과 보내야 한다고 취소가 되었다네요.
또한, 오늘은 그라시아 교회도 평소에 반정도 밖에 안왔다고 하네요. 오늘(16일)이 father's day이고 내일(17일)이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전쟁에서 파라과이가 승리한 날로 국경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연휴로 여행을 갔다는군요.
그러나, 그라시아 교회에서 율동,스킷,만들기,게임등을 통해 정말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내마음의 버스'라는 스킷을 했는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인생의 운전대를 예수님께 맡기지 않고 본인이 운전대를 잡고 있고 예수님을 운전석 뒷자석에 앉게 하다가 박사,정치인,의사,잘나고 예쁜 사람이 나타나면 아예 예수님을 내마음의 버스밖으로 몰아내어 버리죠. 결국은 사탄이 나타나 사고가 나게 만들고 그로인해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쓰러진 상태에서 예수님이 나타나고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회복한 이후 인생의 운전대를 예수님께 맡기게 된답니다."
만들기는 '구원에 이르는 길'을 통해 복음을 제시하였고, J모양의 스크래치그리기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신다'는 설명으로 긁어서 그리기를 했답니다.
게임은 튜브공위에 앉아 점프하며 뛰기와 보물찾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엄청 즐거워하네요.
오늘 놀라운 사실은 연휴로 많은 아이들과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참석을 못했지만 어제 노방전도로 인해 어른을 포함한 한두가정이 VBS에 처음으로 나오게 되었답니다.
오늘 오후엔 예정되었던 노천교회는 가지 못하게 되었지만, 덕분에 선교사님 가정과 파라과이강가를 산책하면서 주안에서 깊은 교제를 하게 되었구요, 파라과이 대통령궁 근처를 구경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네요. 그런데, 파라과이가 거의 2-3달 동안 비가 와서 보름전에 그쳤다고 하네요. 파라과이강 주변 산책중 파라과이강 범람과 홍수로 인해 많은 집이 여전히 침수되어 있는 모습을 보게되어 마음이 조금 안타까웠답니다.Screenshot_20190617-011143.png

 

Screenshot_20190617-011004.png

 

Screenshot_20190617-010458.png

 

Screenshot_20190617-010445.png

 

1560749636688.jpg

 

1560749640639.jpg

 

1560749644895.jpg

 

1560749649780.jpg

 

1560749654547.jpg

 

1560749658152.jpg

 

1560749662617.jpg

 

1560749667005.jpg

 

1560749670840.jpg

 

1560749676308.jpg

 

1560749680007.jpg

20190616_151356.jpg

1560720208675.jpg

 

1560720276207.jpg

 

1560720309119.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