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9, 20 인도네시아 선교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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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94회 작성일 19-06-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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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선교 마지막날 입니다.
오늘은 Rekapitulasi Keuangan Gereja Wesleyan Methodist Marindai 라는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어린이 사역 뿐만아니라, CSP(Child Survival Program?) 을 통해 임신했을 때부터 어머니와 아이를 돌보아주었습니다. 어머니 사역을 통해, 집안에서 부업으로 할 수 있는 옷이나 가방만드는 사업을 추진해서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Compassion 사역을 소개해 주시고 계십니다.
학부모님의 간증 시간입니다.
아래 자매는 Compassion에서 자라나, 지금은 옷을 디자인하고 직접 만들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캐비넷에 보이는 파일들은 Compassion 아이들의 생활 기록부입니다.
그곳에는 아이들의 기본 정보 뿐만아니라, 학교성적, 건강기록, 상담내용, 아이들의 꿈(Vision),
그리고 Sponsor에게 보낸 편지와 받은 편지까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3~4살 때부터 20살 까지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Compassion 졸업생들과 만남 및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안토라는 이 친구는 Compassion을 졸업하고, 아이들이 학교애 다니기 어려운 지역으로 가서 학교를 세우고,
선교와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었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달려가는
이 친구를 통해 우리들은 큰 도전을 받았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선교의 통역을 맡아주었던 Krisna 이친구 역신 Compassion Kid 였습니다.
매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좋은 대학에 입학해서 현재는 중국어 통역사로, 또 개인 사업가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어려운 가정사를 듣는 동안 가슴이 아팠지만, Compassion을 통해 훌륭한 청년으로 자란 이친구를 보고, Compassion에 감사했고, compassion 을 후원하고 있는 새누리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런 나눔의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쿠알라룸푸 공항에서 문영명 목사님과 마지막 기도를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이번 선교기간동안 저희들을 말씀으로 양육해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더 알도록 인도해주신 목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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