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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국] Day 7 VBS 사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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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Kim
조회 832회 작성일 19-11-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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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같이 마지막날도 1차팀은 새벽 6시에 모여 말씀을 묵상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합니다.

마지막 날인 만큼 다들 지난 한주간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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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팀 중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시는 4명의 형제 자매님들 그리고 선교회 리더쉽 모임으로 떠나시는 손목사님을 배웅해드리고 안디옥에 남는 6명은 사역을 위해 교회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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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2차팀! 이제 24명의 완전체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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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만날 들뜬 마음으로 VBS준비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9:30!!!!! 아이들이 하나 둘씩 교회 문을 들어섰고 어느세 예배당은 아이들의 기쁜 에너지로 가득 찼습니다

 

이곳에서 아랍 공동체를 이끄시고 여기 센터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아지즈 형제님이 계시는데 어찌나 아이들을 사랑과 훈육으로 잘 돌보시는지 아이들은 그의 말 한마디에 질서 정연하게 각자의 자리에 앉아 예배드리며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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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이 센터에서는 아랍어, 터키어, 영어, 수학, 컴퓨터, 미술, 음악 등등을 가르치시는데 이번주는 특별하게 저희들과 VBS를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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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예배를 드리는데, 그 사이에 아이들을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율동을 하고 말씀선포를 하고 크래프트를 하기 전에 아이들을 한명 한명 안아주며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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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어린 아이들의 이야기중 한가지 귀여운 에피소드는, D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자신보다 먼저 기억해야 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S  선생님이요!" 라고 외쳐 모든이들을 웃게 만들었고, 다시한번 D 선생님과  S  선생님보다 더 기억해야할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봤을때 한 아이가 "예수님이요!" 라고 대답해주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무슬림 가정에서 자랐지만 복음을 들음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사실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첫주막내 #감동의눈물 #주께영광 #애들은순수해

 

크래프트 시간에는 말씀 내용에 맞추어 말구유에서 태어나 이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님에 대한 공작품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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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가 끝난이후에 기특하게도 아이들은 뒷정리를 스스로 하였고, 점심먹고 집으로 가는 과정에서 큰 아이들을 중심으로 조를 만들어서 큰 아이들이 어린아이들을 챙기고 섬기는 훈련된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오후에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있었습니다. 안디온 개신교회가 어떠한 계기로 세워지게 되었는지, 선교사님은 어떤 경로로 이 교회를 섬기게 되셨는지,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터키민족 뿐만 아니라 시리아 난민들이 어떻게 이 교회에 오게 되었는지, 선교사님의 청년시절의 비젼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레 센터를 통해 이루어주셨는지에 대한 나눔을 해주셨고, 듣는 우리들도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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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저녁 시간 전에 안디옥 교회를 섬기고 있는 난민 청년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짧게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교회의 다양한 사역에서 봉사하면서 조금씩 빛 가운데 나오고 있습니다. 짧게나마 이 영혼이 걸어온 길과 교회를 찾아오게 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은혜로운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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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저녁에는 Aziz형제님께서 모든 팀원을 가정으로 초대해주셨고 사모님과 함께 어떻게 극적으로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후의 핍박 가운데 믿을 지켜올 수 있었는지 나누어주셨습니다. 안디옥 교회에 헌신하신 형제님 가정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축복해드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시리아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되어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키는 큰 비전을 갖고계신 이 귀한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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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 같이 모여 찬양과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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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남님의 댓글

이수남 작성일

새누리 단기선교팀들을 사랑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안디옥에 뿌려진 사랑과 헌신이 주님께 올려드리는 거룩한 산제사로 헌납되었음을 믿습니다. VBS의 순조로운 진행과, 선교팀 교산미 봉사자들의 성령 충만함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