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T국] VBS 마지막 날, 땅밟기, 가정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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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39회 작성일 19-11-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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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언제나와 같이 찬양과 말씀묵상으로 시작합니다. 생명의 삶의 말씀을 따라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겉으로 보여지는 신앙이 아닌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또 그 믿음을 예수님 다시 오실때까지 끝까지 붙잡도록 다짐해봅니다.
VBS 마지막 날인 오늘(내일은 Sport Day 입니다)의 말씀의 주제는 부활하시고 다시 오실 예수님의 산 소망 이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Fix your eyes on Jesus"를 외치며 아이들이 그 말씀을 서로 선포해주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맞춰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Story Box를 만들고 scratch art를 하였습니다. Story Box를 만들며 아이들에게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살아계신다라고 한번 더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모르지만 그중 한 5살 아이가 예수님은 죽었다고 거듭 이야기 하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슬람교에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선지자 중 한명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 아이도 가정에서 배운것이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서 오히려 그 아이를 더 사랑해주고 기도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BS동안 이요한 목사님께서 다른 문화와 언어들이 섞여있는 이곳에서 무슬림 배경의 아이들에게 simple but strong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복음의 씨앗이 아이들 마음속에 심겨져 하나님의 때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것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첫영어복음선포 #여호와께돌아가자 #승주찬 #PTL
오늘 VBS를 마치고 5팀으로 나눠서 Mission Adventure를 하였습니다. 각 팀마다 주어진 다른 mission/task를 하기위해 안디옥 도시를 돌아다니며 지역의 중요한 곳들도 방문하며 인도하심 따라 이 곳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디옥의 중요한 장소들을 돌아다니며 새롭게 만나게 되는 사람들, 더 깊게 교제한 사람들, 몰랐던 이 지역 역사들 (e.g. 첫 기독교 순교자의 무덤이 있는 예전에는 교회였지만 지금은 모스크인 곳)등등 다양한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 우리는 안디옥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우리가 교회사역을 통해서 보고 얻었던 경험들을 넘어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도제목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divine_appointment #예비하신만남
저녁시간에는 감사하게도 안디옥 교회의 터키인과 시리아인 교인들이 가정에 초대해주어 식사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식사를 나눈 후에, 안디옥에 오게 된 경로와 하나님을 만나게 된 계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슬림이 주된 종교인 터키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겪는 어려움들을 나누며 같은 하나님의 형제자매로서 축복하고 기도해주었습니다. 가족이 다양한 나라에 흩어진 아픔에서 비롯된 가족이 한 지역에 있기를 바란다는 기도제목과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만 집중하며 신앙을 지킨다는 간증에, 선교팀 모두 풍요로움 가운데 그만큼 절실한 믿음을 갖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교회로 돌아온 선교팀 - 하나님께 찬양 올려드리고 간단하게 주신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안디옥에서의 VBS사역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선교지에서 마지막 날인 내일은 이레학교 학생들과 Sports Day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일정을 마칠때까지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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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ck님의 댓글
Baeck 작성일
요한 목사님 현지화 되어가는 모습이에요.. 마지막 선교 일정 이레 학교 마칠때까지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