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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19년 12월 2일 인도 단기선교 여섯째날, 6th day in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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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1,158회 작성일 19-12-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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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은 새누리 인도 단기선교중 처음으로 이곳 일반 사립학교에서 VBS하기로 한 날이라 아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아침은 처음으로 준비해가 밑반찬과 컵라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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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S를 할 초-중학교..

일반 초-중들학교의 교장인 힌두교인이고 대부분의 선생님이 힌두교인인데 교인이 교장선생님을 잘 알아서 허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예전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처럼 아침 조회를 하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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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선생님은 조금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일단 모든것을 새누리팀에서 맡아서 하고 손 선생님은 뒤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하고 준비한후에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조그마한 학교라고 들었는데 와 보니 꽤 큰 학교이네요. 유치원부터 10학년까지 총 500명정도 되는 학교인데 저희는 100명을 예상으로 준비했는데 너무 많은 인원이어서 조금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찬양과 율동과 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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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교회에서 찬양, 율동팀이 와서 같이 찬양도 하였고요. 이들이 오늘을 기회로 삼아 주님을 높여들이는 찬양을 힌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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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간.... 인원이 너무 많아 고학년만 대상으로 한 게임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시간관계상 길게 하지 못한점을 학생들도 아쉬워하고 저희도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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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는 200명만(6-10학년) 대상으로 전도팔찌와 하나님의 전신갑주 크래프트를 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선생님들도 도우미로 같이 해서 조심 스러웠지만 일단 크래프트를 하며 의미를 성경에 있는 그대로 설명을 하고 아이들이 이해하도록 반복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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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실에 50명씩인데 저희 팀 한명이 50명씩을 대상으로 크래프트를 설명하고 주님을 같이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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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학생들은 영어를 조금 하는 수준이어서 의사 소통은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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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러웠었는데 마친후에 교감 선생님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좋은 시간 가졌다고 하며 감사의 말씀을 팀원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하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내년에는 좀더 잘 준비된 VBS를 인도의 일반 학교에서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팀들 잘 준비하세요!

제 옆에 계신분이 교장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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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두군데의 마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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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는데 다들 앞에서 보고 있어서 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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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서 중환자실에서 보내야했고 또 의사가 가망이 없다고 했는데 아이의 치유를 위해서 교회를 찾아왔었는데ㅏ 이제는 어느정도 고비를 넘긴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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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많아서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스킷을 하며 의미 설명을 통해서 복음을 전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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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팔찌를 통한 복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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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몸이 아프신 분들을 위해 일일이 기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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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외진곳에 있는 이곳 마을에도 복음이 전해저서 말씀을 갈급하는 영혼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아직은 교회가 세워지지는 않았지만 몇명의 크리스쳔이 있어서 이곳에 사역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게 현지 팀들의 기도제목입니다.

 

 

 

두번째 마을은 캄캄해져서 도착했습니다. 너무 늦어서 취소할까 했지만 현지 지도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꼭 가야한다고 해서 들렀는데 전기도 없는 상황에서 핸드폰의 플래쉬를 이용하여 전도집회를 하였습니다.

아주 외진곳은 아니지만 조그마한 건물에 몇몇의 크리스쳔이 있고 이곳에서 보기 드문 십자가가 그려져있는 교회건물이 있습니다(아주 작은 방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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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사역자를 필요로 하는 마을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아주 멀리 있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사역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 왔을때는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고 피곤한 몸을 빨리 회복하여 주시길 기도하며 마지막 사역날인 내일을 기대합니다.

 

 

아주 외진 시골 곳곳에서도 주님을 찾는 영혼들이 있음에 놀라면서 인도땅의 복음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눈으로 보며 느낄수 있었습니다.

 

인도는 정말로 Expect the Unexpected가 실감나는 곳입니다.

매일 매일 일정과 사역환경이 바뀌지만 팀원들이 서로 잘 협조하여 항상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이곳에 와 있는 목적이 뚜렸하고 또 서로 사랑하라라는 주님의 말씀을 잘 실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PTL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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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근님의 댓글

우성근 작성일

복음이 전해지고, 치유가 일어나고 하나님은 어느곳에서나 동일하게 일하시는 것 같습니다. :) 선교상황을 매일 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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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정님의 댓글

하수정 작성일

글과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을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크리스쳔 학생들이 일어나고 마을들에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계속 지켜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