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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DAY2 [2022 그리스&트루키예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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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HaN
조회 953회 작성일 22-11-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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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지순례 첫날로 이스탄불 땅밝기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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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6시에 창세기 말씀으로 팀전체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베냐민을 변론한 유다의 마음으로 모든 팀원들이 하루동안 서로를 사랑하고 보듬어주는 하루가 되는 적용을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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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땅이라고 알려진 이곳은 교회보다 모스크가 더 많은 곳이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튀르키예와 이스탄불 땅을 위해 여러곳을 걸으며 기도하면서 아침에 성경구절암송이었던 

로마서 12:2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함을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라는 말씀을 외우고 묵상하며 이 땅을 축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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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교보고를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저희와 함께 하나님께서 튀르키예가 새롭게 되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팀을 많은곳을 걸으며 기도하게 하셨는데 그 이유는 오늘 일정의 마지막으로 들렀던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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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소피아 성녀라는  정식 명칭은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입니다. 

527년도에 성당이었으나 2020 7 10일에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시로 모스크로 바뀌었고, 현재는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The Hagia Sophia Grand Mosque)'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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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예배당이 현재는 모스크로 변한 장소입니다. 어떤 형상이든 (예수님,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와 벽화) 예배당안에 보이게 하는것이 우상숭배라고 여겨져 그 위에 회칠로 가리고 문자를 대신 새겨 모스크 예배당으로 쓰이고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 회칠이 벗겨지면서 그전에 그려저 있었던 천사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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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출구에는 회칠하지않은 가려지지않는 예수님모습도 보입니다. 이 예배당은 원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이었다는 것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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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밟기가 끝나고 팀모임으로 모여 서로 느낀점들과 묵상한 것들을 나누었고, 소피아성당에 대한 안타까움이 우리 모두에게 가장 크게 남겨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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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튀르키예 정부는 하나님을 예배하던 건물을 모스크로 바꾸어 자신들의 종교적인 권력을 세상에 보였습니다. 

오늘 저희 팀도 그 현장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지만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내자신이 교회이기때문에 그 곳에서 다시 그들을 축복하고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튀르키예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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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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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감히 모스크로 바꾸는 시대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은 찬란하게 빛납니다. 더욱 반짝입니다. 튀르키예 땅 위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구원을 위한 간구로 하나가 되신 새누리 성지순례팀을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찬양의 나팔을 불며~ 하나님 아버지,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계속 기도로 함께 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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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작성일

너무 안타깝네요! 모르던 사실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일지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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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님의 댓글

Sean 작성일

저도 소피아 성당이 모스크로 바뀐것을 보며 마음이 안타깝고 울분도 치솟앗지만 그렇게 한다고 주님의 나라를 막을수 없기에 계속해서 그곳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 계속 옮겨다니는 바쁜 일정속에서 팀원 모두 강건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