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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DAY4 [2022 그리스&트루키예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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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HaN
조회 1,043회 작성일 22-11-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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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그리스&트루키예 성지순례] DAY4


오늘도 우리는 말씀 암송 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정말정말 여러분!

간증인데요

이 매일매일 암송구절이 성지 순례의 영적인 비타민이 되어

모든 팀원들을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붙들어 주시네요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창세기 1장3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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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빛 된 모임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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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소그룹!!


#소그룹은 성지순례길에 윤활류 같아요!

귀한 나눔과 격려가 넘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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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모임후에는요!

앙카라(갈라디아)에서 ==> 갑바도기아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아참! ...^^

그리고 오늘은 두분의 간증..^^

아니..

짧은 나눔이 있는 풍성한 아침 모임이었는데요...^^

여행을 함께 하면서 옆에 있는 지체에게 이런 은혜가 있다는걸 듣게 되니까요 함께 은혜의 눈물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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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향한 한 자매님의 결단이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것임을 깨닫게 되어 

자신도 성지순례를 결단해야 겠다 마음을 먹고 하나님의 뜻안에 거해보기로 했다는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되는 첫걸음입니다. 

자매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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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지순례의 길을 통해 기도가 많이 부족한 자신이지만

기도를 계속 배워가고 또한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 깊이 교제하기를 소원합니다 라는 깊은 간증을 나눠 주셨어요

이번길에 하나님의 친밀함이 있으시기를 기도할께요^^ 사랑하고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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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분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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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도 나누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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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을 축복하며 기도했습니다. 

갈라디아교회에게 편지하노니... 바울의 고백이 들리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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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 지역을 축복합니다. 

지금을 앙카라 이고 성경에는 북부 갈라디아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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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갈라디아 지역의 박물관에 들려 / 호기심천국/ 해결도 했구요..^^

형제님사랑합니다...

호기심은 해결되셨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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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리고 이번에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튀르키예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매년 11월10일 오전 9시5분이 되면

모든 국민이 멈춰 서서 애도를 합니다. 


길을 가다 멈춰 서서 초대 대통령을 애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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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에요... 초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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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아니시구요...


선교를 다니면

그 시티를 축복하기 위해 가장 높을 곳에 올라가 그 도시를 바라보며 기도하게 되는데요

오늘 앙카라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모든 팀원들이 손을 뻗고 이 도시 앙카라(북부갈라디아)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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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바도기아에 도착했습니다. 

이 도시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던 신앙의 선배들! 이란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고

베드로도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수신인 중에도 갑바도기아에 사는 기독교인들을 포함해서 보냈었지요

1: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1:2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베드로전서1:1-2)

로마의 핍박을 피한 기독교인들이 지하도시를 건설했던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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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 이후 예루살렘에 모여있던 사람들은 오순절 성령체험을 하게 되는데

여러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 중에는 갑바도기아라는 곳에서 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여기 이 지역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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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시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있는 / 지하와 지상을 연결해 주는 음식 입출입이 되고

또는 배설불을 밖으로 빼는 시설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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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통로들을 지나 더 작은 계단들을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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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로마군인들의 핍박을 피해 지하도시로 들어온 기독교인들은 

방,부엌,곡물 저장소,동물 사육장,첩자들을 다루는 형틀, 교회,(저희도 이곳에서 짧은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도 있구요 성찬이나 세례를 베풀던 장소,  그리고 지하 공동 묘지 등이 다 있어 지상의 생활과 비교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완전한 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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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신학교에요...

그리고 또한 중요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함께 문제를 이야기 하던 곳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제가 사진 찍으려고 서있는 곳이 교수님 자리이고

성도님들이 계신곳이 학생들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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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하도시안에 있는 교회장소 입니다. 

십자가 모양으로 되어 있고


몇일만 버티고 나가자 라는 신앙이 아니라

이곳에서도

성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살아갔던 모습을 보며 많은 은혜를 입습니다. 


우리는 작은 어려움에도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는데

그들은 목숨앞에서도 흔들림없이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땅을 파고 들어와 교회와 침례와 신학교까지 만들고 또한 함께 성찬을 하기위해 와인어리까지 잘 가추어

자신들의 믿음을 잃지 않고 지켰던 그들의 신앙을 본받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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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교회를 떠나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모임의 장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는 지금 

매일 매일 숙소를 바꾸며 다니고 있습니다. 


작게는 2시간

많게는 6시간 버스로 이동하며 바울의 루트를 따라 2차전도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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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별로 오늘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구요

몇분과 몇분의 하루 은혜를 들었는데요

정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선교지를 와 봐야 참 맛을 알 수 있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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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데이포어 선교일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땅속에는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우리 신앙의 선배들의 삶이 담겨있었습니다. 

벽에 손을 대고 기도 할 때 

땅 속 500미터 아래에서 로마군인들을 피해 예배 드리던 그분들의 숨결이 느껴 졌습니다. 


한 그리스도인이 로마군인에게 붙잡혀

"너 그 땅속 입구만 알려주면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을 잡아와서 보는 앞에서 일주일 굶긴 개를 풀어 자녀들을 죽이 려고 협박해도 

그리스도인들은 그 땅속 교회 입구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입구를 이야기하면 

그 안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발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믿음을 지켜낸 그리스도인들의 지하 도시가 오래되지 않은시기에 농부에 의해 발견되고 개발되어 

오늘 저희도 들어가 볼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도는 믿음을 지켜가는 사람입니다. 



그 귀한 말씀을 담임목사님 칼럼에서 계속 만나보셨으면 좋겠네요 



담임목사님 땅속교회 칼럼

https://www.saenurifamily.com/bbs/board.php?bo_table=seniorpastor_column&wr_id=422&sfl=wr_subject&stx=%EB%95%85%EC%86%8D+%EA%B5%90%ED%9A%8C&sop=and


선교팀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승주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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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님의 댓글

YoHaN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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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ae님의 댓글

minjae 작성일

은혜가 흐르는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지하도시 구조도보며 입이 똭 벌어졌습니닷. 와...엄청나네요~^^ 금보다 귀한 믿음을 지켜온 신앙의 선배들을 따라 믿음을 지키기를 결단해보며... 선교팀에 허락하시는 은혜 매일 한가득 누리고 오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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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애란님의 댓글

조애란 작성일

그 땅굴 깊은 곳에서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는 초대교회 성도님들이
바울의 서신을  한 마음으로 받는 그 설레임에 온 마음 이 포개어져
날마다 보내주시는 선교 일지를 받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하나님 나라의 교회를 세워 가시는  성령님 께만 온전히 하나되어 나아가시는
새누리  모든 성도님과 손목사님 요한 목사님의
기쁨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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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갑바도기아… 선교일지에 날로 더해지는 믿음의 깊이에 감사와 회개를 더합니다… 떳떳하게 나는 크리스천이라고 말하고 당당하게 교회를 드나들며 예배를 드리는 저의 믿음의 깊이는 얼마나 될까요… 많은 깨달음을 주신 선교팀을 축복합니다. 주님, 주님의 빛을 발하소서. 갑바도기아를 품을수 있는 그릇으로 빚으소서. 간증 나눠주신 자매님들, 사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