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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DAY7 주일 [2022 그리스&튀르키예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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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HaN
조회 782회 작성일 22-11-1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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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은 주일입니다.

순례길에 오른 팀원들은 새벽5시에 기상하여

이동하는 버스를 하나님의 처소 삼아 새누리교회 1부예배 시간인 오전 8시 시간에 맞춰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선포와 축도는 손경일 담임목사님께서 인도해주셨고

찬양인도와 봉헌송은 이요한목사가

대표기도는 저희 팀에 가장 큰언니이신^^ 김옥경(83)사모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본교회에서도 매주 은혜를 받지만

약간은 불편할 수도 있는 장소일 수 있었는데


예배후 모든 팀원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다며 서로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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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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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하시는 김옥경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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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후 다시 이동하는 차안에서는 개인 큐티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계시록에 나오는 7교회중 에베소 도시와 두아디라교회 그리고 버가모교회를 순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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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도시 앞에 있는 누가의 무덤으로 추정하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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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도시로 들어왔습니다. 

엄청나게 화려했던 로마시대를 볼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저희가 분이 가득하여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사도행전 19장 28]


귀족들의 거주지였다는 이 유적지에서 에베소인들이 도시의 수호 여신으로 열렬히 숭배했었던 아르테미스 여신상이 세 개나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사도행전에서 언급되고 있는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 여신"이 바로 이 아르테미스 여신입니다. 일반 터키인들이 거주하는 셀죽 시내에 이 아르테미스 여신의 신전 터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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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두란노서원으로 추정되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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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아시아에서 부터 복음을 전하며 사람이 만든 신은 신이 아니라며 전도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니까 에베소 사람들의 민심이 들끓어 올랐습니다. 그리고는 

사도행전 19장28절부터 지금 위의 사진에 있는 이 에베소 원형극장안에서 있었던 일들을 우리말 성경으로 읽어보시겠습니다. 

바로 이장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19:28 그들이 이 말을 듣자 화가 치밀어 올라 “에베소 사람들의 아데미 여신은 위대하다!”고 소리 높였습니다.
19:29 그러자 도시는 순식간에 온통 소란스러워졌고 사람들은 마케도니아에서부터 바울과 동행한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아 일제히 연극장 안으로 몰려 들어갔습니다.
19:30 바울이 사람들 앞에 나서려고 했지만 제자들이 말렸습니다.
19:31 바울의 친구인 그 지방의 관리들도 사람을 보내 바울더러 위험을 무릅쓰고 연극장 안으로 들어가지 마라고 간곡히 권했습니다.
19:32 연극장 안에서 어떤 사람은 이 말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저 말을 하는 통에 모인 곳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심지어 자기들이 왜 그곳에 모였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대부분이었습니다.
19:33 유대 사람들이 군중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앞으로 밀어냈습니다. 그러자 그는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고 사람들 앞에서 변호하려고 했습니다.
19:34 그러나 그가 유대 사람임을 알아챈 그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에베소 사람들의 아데미 여신은 위대하다!”라며 두 시간 동안이나 외쳐댔습니다.
19:35 마침내 에베소 시청 서기관이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말했습니다. “에베소 시민들이여, 이 에베소 도시가 위대한 아데미의 신전과 하늘에서 내려온 그 신상을 지키고 있는 것을 온 세상이 다 알지 않습니까?
19:36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이제 여러분은 진정하고 경솔한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19:37 여러분은 이 사람들이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거나 우리 여신을 모독한 것도 아닌데 이곳으로 끌고 왔습니다.
19:38 그러므로 데메드리오와 그 동료 직공들은 누구를 고소할 일이 있다면 법정이 열려 있고 거기 총독들도 있으니 거기서 고소하면 될 것입니다.
19:39 그 밖에 여러분이 제기하고 싶은 문제가 더 있다면 그것은 정식 집회에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19:40 오늘 일로 인해 우리는 소란죄로 고소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우리가 이유 없이 일어난 이 소동에 대해 해명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19:41 그는 이렇게 말한 뒤 그 집회를 해산시켰습니다. 


결국 우상 사업으로 많은 이익을 남겼던 데메드리오는 에베소 사람들을 선동하여 바울을 탄핵하기에 이르죠. 

"바울이란 유대인이 우리 에베소의 수호신 아데미 여신을 무시하고 있다!"  영문도 모르고 데메드리오의 선동에 넘어간 에베소 시민들이 바울의 동행자였던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 끌어 연극장으로 데리고 갑니다. 연극장 안은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를 무조건 외쳐대는 사람들로 온통 소동이 납니다. 결국 이러한 소요가 계기가 되어 바울은 에베소에서의 3년 가까이 되는 선교활동을 중단한 채 마게도니야로 길을 재촉합니다. 


저희는 그렇게 핍박을 받으며 복음을 전한 바울의 마음을 가지고  그 연극장 곳곳으로 흩어져 각자의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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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시는 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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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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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소리가 들리는듯 했죠...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복음의 전진과 승리의 함성을 (현실적으로는 할 수없는 곳이지만 속으로) 크게 부르며 기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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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두아디라교회로 이동하며 목사님께서 강의를 이어가 주고 계십니다!!

공부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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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바로 두아디라교회로 이동했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 18-20절을 중심으로 공부를 했구요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계2:18-20) 


말씀을 들으며 세상에 타협하지 않는 신앙을 갖기로 팀원들과 다짐하며 두아디라 교회 터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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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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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저희는 버가모도시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버가모에 있는 교회 자리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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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신전이었다가 교회었다가 지금은 버려진건물이된 유적지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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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전하시는 목사님


그리고 들을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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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가모도시 자체가 그리스의 신들 제우스와 이집트의 신들을 잡동사니로 가져와 높은곳에 도시를 만든곳이 버가모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이라고 (계2:13) 그리고 그것을 거부하다가 안디바가 순교를 당한곳이 바로 이곳 버가모입니다




이곳에서 세상을 받아들이는 삶이 아니라 사탄을 거부하고 안디바의 신앙을 본받는것을 마음에 다시 새기며 순례길을 다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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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바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찬양과 담임목사님의 말씀과 오늘은 특별히 예배중에 한사람 한사람씩 감사의 고백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정말 전율이 일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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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가 되어 서로가 서로를 위해 뜨겁게 긱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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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후에 하나님께서 이번 일주일동안 터키일정을 통해 주신 은혜들을 팀원들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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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 한분 일어나 각자에게 주신 감사를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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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 사진은..^^

일주일동안 함께한 현지 한국인 가이드 해범형제님이신데요 기독교인이셨고 

늘 일정이 끝나도 저희 팀 저녁예배에 함께 참석해 주셨었는데요

오늘 터키 일정의 마지막 예배에 자원해서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해범형제님은 여행사 일반 직원이신데(물론 터키에 사시는 기독교인이시지만) 오늘 만큼은 새누리 성도님

같았습니다.  승주찬!을 가장 크게 외치시는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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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해범형제님 가이드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해 주었습니다. 


이것으로 데이세븐 선교일지를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터키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그리스로 넘어가게 되는데 기도많이 해주세요^^


사랑하고축복합니다.


승주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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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오늘 예배때 영상으로 뵙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새누리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선교팀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해범 형제님 감사드려요! 함께 예배하며, 기도하고, 구원을 간구하며, 감사를 올리시는 모습, 빛이 납니다. 선교팀 한분 한분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드리며!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