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1 [2022 그리스&튀르키예 성지순례] > 선교 일지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선교 일지

DAY11 [2022 그리스&튀르키예 성지순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YoHaN
조회 520회 작성일 22-11-16 23:35

본문

DAY10 [2022 그리스&튀르키예 성지순례] 시작합니다!!!! 두둥!


오늘은 숙소 식당에서 모였습니다. 

746687310a3c44f56eb5c7ab131430a1_1668670229_9132.jpeg

여기 호텔은 시골^^ 이어서 그런지 세미나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호텔에서는 식당에서 모이라고 하는거죠...

그래서 저희는 식당 오픈하는 시간 2시간 전에 내려와서 살짝 의자만 옮겨서 아침 예배를 드리고 찬양하고

목사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b41842a40a4f4886058e3818fbb28858_1668679514_165.jpeg
 

오늘 우리가 붙들 말씀입니다.^^!!



746687310a3c44f56eb5c7ab131430a1_1668670231_5404.jpeg

말씀을 노트하시는 자매님님..^^



746687310a3c44f56eb5c7ab131430a1_1668670232_7538.jpeg

함께 예배함이 기쁨입니다. 


746687310a3c44f56eb5c7ab131430a1_1668670233_5351.jpeg

식사후에 바로 이동하면서 저희는 버스안에서 짝 묵상나눔을 합니다. 

행복! 감사! 은혜!

이 아침에 저희 나눔에 흘러넘치는 이야기들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746687310a3c44f56eb5c7ab131430a1_1668670233_1939.jpeg


746687310a3c44f56eb5c7ab131430a1_1668670233_9153.jpeg

나눔 하시면서 조용히 찬양하시는 커플...^^

정말 은혜가 됩니다. 


746687310a3c44f56eb5c7ab131430a1_1668670234_2217.jpeg

평생짝꿍^^


파트라 항구도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발칸지역에서가장큰교회이고 1908년에세워진 안드레 기념교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안에는 사도안드레 유해(遺骸)가 있는 교회입니다.



424eb1056eeab192a0f1efcb189b45b0_1668679859_8915.jpeg
[사도안드레 기념교회]

저기 입구에 저희팀이 보이네요^^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 제자들이 뿔뿔이 흩어졌을때 안드레 사도는  여기 파트라 도시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와서 이곳 총독의 부인을 고쳐주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나중에게는 그 총독에게 순교를 당한다고 하는데요  X십자가에(예수님상징)달려  순교를 하시는데 바로  이곳 페트라에서 순교하십니다 


424eb1056eeab192a0f1efcb189b45b0_1668680034_3627.jpeg

이 교회는 비잔틴양식 답게 예수님상징하는 큰~돔 하나와

제자들을 상징하는 12개의 작은돔으로 구성된 안드레 기념교회입니다

가운데 큰 돔은 예수님을 상징하고 작은 돔 12개는 제자들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안드레는 베드로의 동생인데요 베드로에 비해 성경에 많이 나타나지 않지만 중요한 인물이죠  

안내하는것에 탁월한 인물이죠 


1. 자기형 베드로를 예수님께 안내했고

2. 헬라인들 이방인을 예수님께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3.오병이어에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두마리를 예수님께 안내했던 사람도 안드레 입니다.

4.전승에 따르면 누가도 이 안드레사도가 주께 인도했다고 합니다. 


424eb1056eeab192a0f1efcb189b45b0_1668680139_3352.jpeg

모자뒷모습이 예쁘네요^^



424eb1056eeab192a0f1efcb189b45b0_1668680142_7509.jpeg

비잔틴양식 가운데 돔에는 예수님의 성화가 있습니다. 


424eb1056eeab192a0f1efcb189b45b0_1668680144_5979.jpeg

안드레교회 
424eb1056eeab192a0f1efcb189b45b0_1668680145_2893.jpeg

오늘은 평일이었는데

그리스정교회 미사가 있었습니다. 

짧게나마 그들의 예배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424eb1056eeab192a0f1efcb189b45b0_1668680146_0985.jpeg


424eb1056eeab192a0f1efcb189b45b0_1668680148_6528.jpeg

미사중인 그리스정교회 신도들


버스로 돌아와 이제 고린도로 출발합니다. 

바울선생님은 아테네로 갔다가 고린도로 왔지만 ^^ 


암튼 저희는 고린도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안드레 사도처럼 가장먼저 무엇을 할수있는가에 대해 묵상하면서 가장먼서 좋은것을 주님께 소개 해 준 삶을 묵상했습니다. 

주님의나라를 위해 가장먼저 선교하고 가장먼저 사랑하고 용서하고 용남하고 전도하는 우리가 되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린도로 갑니다. 슝!




고린도에 도착했습니다. 


고린도(코린토스, Corinth, Κόρινθος)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이자 서구문명의 중심지였으며 그리스 본토에서 남부 아가야지역 펠로폰네소스 반도로 건너오는 길목에 위치하는 도시로 BC1000년 경 그리스의 도리아인들이 정착하여 발전되어 오다가 BC 146년에 로마에 함락되어 폐허가 되었는데 후에 시저에 의해서 로마의 식민지로 재건된 도시라고 합니다.  



f1081efd506942d9dab72d5626719458_1668693450_5114.jpeg

사도행전18장에 나오는...^^ 그 비마와 사도바울이 서있던 곳입니다. 

저 위 비마에 갈리오가 서있었고 이곳에 바울이 서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18장

  1.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재판 자리로 데리고 와서
  2.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어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3.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무슨 부정한 일이나 괴악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주는 것이 가하거니와
  4.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고




f1081efd506942d9dab72d5626719458_1668693452_3421.jpeg
f1081efd506942d9dab72d5626719458_1668693453_369.jpeg
f1081efd506942d9dab72d5626719458_1668693454_0726.jpeg



고린도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함께 이곳을 방문해서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고 찬양을 드렸습니다. 

오늘 정말 특별했던 것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항구도시인 고린도는 음란함으로 타락했던 도시였는데요

그러다보니 육체적인 사랑이 최고라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라고 하시면서 

선포했던것이 고린도전서13장 사랑장입니다. 


그래서 우리팀은 바로 그곳 아고라의 한가운데서

고린도전서 13장을 함께 선포하며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실리콘밸리와 지금 이도시 고린도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흘러가도록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f1081efd506942d9dab72d5626719458_1668693460_7848.jpeg
f1081efd506942d9dab72d5626719458_1668693462_467.jpeg

아폴론 신전

고린도의 아고라 북쪽 상단에 있습니다. 

고린도의 황금기인 BC 6세기에 태양신 아폴론을 모시기 위해 건설되었다고 하구요

BC 46년에 로마인들에 의해 재건되었습니다

그리스 신전 중에서 올림피아의 헤라신전 다음으로 오래된 것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도리아식으로 지어진 7개의 기둥만 남아 있습니다.

f1081efd506942d9dab72d5626719458_1668693467_6157.jpeg

이 십자가 돌이 발굴되어 있는데요

바울의 신학이 보이는 돌이네요!

IC 와 XC 가 보이시죠..?? 

이수스 그리고 크리스도 로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란 뜻으로

바울은 이곳 고린도성에서 오직 예수는 우리의 그리스도이시다 라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f1081efd506942d9dab72d5626719458_1668693488_1975.jpeg
f1081efd506942d9dab72d5626719458_1668693489_5888.jpeg
 사진:바울 기념교회




그리고^^

바울이 머리를 깎았다는... 그리고 뵈뵈가 나오는 겐그레아 항구로 갑니다. 2차 선교여행이 마무리 되는 곳입니다. 


사도행전18장18절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698524_0721.jpeg

겐그리아 항구에 있는 교회터에서 함께 모여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698522_3888.jpeg

바울의 사역에는 많은 평신도 동역자들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여성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로마서 16장에 보면 브리스길라, 뵈뵈, 마리아, 드루배나와 드루보사, 그리고 루포의 어머니 등 여러 여성들이 바울의 사역에 동역자로 소개되는데요

그 가운데 뵈뵈는 바울이 로마서 16장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여성입니다.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군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천거하노니 

너희가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줄찌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롬 16;1-2).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698523_0599.jpeg


바울이 제 2차 선교 여행 시에 고린도에 도착하여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와 함께 고린도교회를 세우고

1년 반 동안 제자 훈련을 하였는데 그 때 뵈뵈가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변 지역에 교회가 개척이 되었는데 겐그레아교회가 그 중 하나였습니다(고후 1:1). 

뵈뵈는 서기 51년 경에 설립된 겐그레아교회의 개척멤버였던 것 같아요...

그 교회터위에서 함께 기도합니다. 


고린도교회에 비하면 아주 작은 교회였지만 뵈뵈는 이 교회에서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뵈뵈라는 말의 뜻은 “빛을 발하다”인데, 명사로는 ‘순결’이란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방신을 섬겼던 뵈뵈가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빛을 발하는 순결한 여인으로 변화가 된 것입니다.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698523_4654.jpeg

그곳에서 자매님들이 그런 뵈뵈와 같은 사역자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698523_6549.jpeg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698524_2677.jpeg


그런 기도를 마지막으로 이곳을 떠나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710422_0921.jpeg

찬양과 말씀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710420_7979.jpeg

소그룹을 하면서 소중한 하루를 어떻게 은혜를 주셨는지 나눕니다.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710421_1921.jpeg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710421_4233.jpeg

오늘은 주인이 숙소 로비를 내어주셨어요...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710421_7021.jpeg

그래서 모임도 이곳에서 하고


0e1a554f1323a18f95e34b617ab8abb5_1668710421_9024.jpeg

소그룹도 로비에서 했습니다. 


이것으로 선교일지 데이일레븐을 마치겠습니다. 


이번 순례일정은 모든 팀원들이 하루하루 순간순간 하나님앞에 순복하는 순례의 길이 되고 있습니다. 

각자의 결단과 응답이 있는 2주의 순례길입니다. 


선교일지를 쓰기시작한지 몇일 안된날 쓴기억이 있는데요

 

10년을 교회에서  다녀도 잘 모르는 분들이 

이제는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모습으로 똘똘 뭉쳐있는 천국의 모습이 매일 아침 저녁 버스이동중의 모습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2000년전 하나님의 사람들/ 믿음의 선배들의 호흡을 함께 하면서 

매일 아침 예배로 시작하고 예배하면서 걷고 예배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공동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지순례일정을 단순히 유적지를 잠깐 방문하여 사진찍고 이동하는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성지순례는 선교영성훈련일정입니다. 온전히 예배와 나눔과 성경으로 채워져있는 선교영성일정이었습니다. 

우리는 아침에 예배드리고 오전에 방문하기전에 담임목사님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며 방문해서 예배드리며 바울의 마음 또는 믿음의 선배들의 마음을 느끼며 은혜를 받습니다. 


진정한 예배공동체 하늘의 공동체가 무엇인지 느끼는 이번 순례팀/ 순례일정이네요


기도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내일 마지막 일정까지 기도해주시고 

토요일날 미국 귀국까지 함께 해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승주찬!



 







댓글목록

profile_image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예배로 가득한 성지순례, 얼마나 은혜가 되고 도전이 되는지요. 호텔 세미나 실, 식당, 로비, 버스 안, 발 딛으시는 모든 곳에서 찬양과 기도, 말씀 선포로 온 하늘과 온 땅이 울리는 것을 느낍니다. 선교일지에 성경말씀과 함께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여정도 주님께서 매 순간 함께 하여 주시고 결단하신 마음들을 아름답게 열매 맺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수스 크리스도’ 승주찬

profile_image

eunjung님의 댓글

eunjung 작성일

올려주신 선교영성훈련 사진을 보며 행복! 감사!은혜!가 여기 까지도 전해져 흘러 넘칩니다. 마지막 일정까지 함께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