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멕시코 유스 선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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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6회 작성일 23-07-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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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수요일: 6시 기상하자 마자 큐티 장소인 식당으로 향합니다.
해는 벌써 높이 떠 올라 있네요.
오늘의 큐티 말씀은 고린도전서 16장입니다.
오늘은 멀리 가는 일정이어서 아침 식사를 일찍 했습니다.
간단히 예배를 드리고
8시 좀 넘어서 출발합니다.
오늘 VBS를 하는 교회는 차로 30분 쯤 거리에 있는 교회입니다.
이분이 산티아고 목사님.
폴 목사님과 어딘지 닮은 꼴?
전도사님이던가요.. 기억이 잘..
VBS 팀은 얼른얼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찬양 율동 한번 돌려주고요,
매일 보지만 무슨 내용인지 아직 잘 모르겠는 마리오 꽁트.
바이블 skit은 스페인어를 하나도 몰라도 무슨 내용인지 알겠는 오묘한 진리.
18 명 정도의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게임 시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색깔별로 공 주워 담기 게임
그룹으로 모여 앉아서 간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잘 안통하는 스페인어로) 얘기도 하고 즐겁게 그룹 지어 놀다가
각종 소소한 게임들을..
병던져서 세우기 놀이.
물병 뚜껑 튕겨서 선에 가깝게 대기.
갑자기 벌어진 푸시업 챌린지.
크래프트를 시작합니다.
다시 율동 타임.
아이들도 열심열심 잘 따라하고 있어요
마지막 메시지 시간입니다.
마지막 찬양.
헤어질 시간이네요. 아디오스 내일 또 봐.
파이프에 들어가는 귀여운 아이들..
아이들이 대부분 집으로 돌아간 후에 정리하다 말고 생각난 단체 사진. 오늘은 VBS 팀끼리 일단 찍어 보아요. 내일 모두 함께~
돌아오자 마자 모두들 가장 먼저 붙드는 것은 성경 말씀. 왜? 배가 고프니까..
한 목소리로 크게 외쳐서.. 틀리는 사람은 묻어갈 수 있을까요?
테스트 자격을 검증받는 T. Dan. 다행히 통과해서 점심을 먹고 테스터 자격도 유지할 수 있었어요. ㅎㅎ
점심 식사 후에는 어제처럼 다시 2 교대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쪽 건물은 클린업부터.
다른 쪽 건물은 페인트 칠하기 시작.
오오 이건 놀라운 진행속도로군요.
하루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아해들.
저녁 시간에도 성구 암송 테스트는 계속 된다.
맛있는 타코예요!
저녁 식사 후에 본당 앞에 모인 아이들. 어디를 가는 것일까요?
아이스크림 가게! 참고로 작년에 왔던 가게로 오게 되네요.
예배 및 소그룹으로 하루를 마칩니다.
소그룹 모임이 끝난 후에도 모여서 VBS 준비를 하는 아이들.
내일 일정을 체크하는 어른들.
이렇게 수요일이 지나 가네요.
내일은 VBS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갔던 교회로 다시 가게 되는데, 마지막 VBS 일정 잘 마무리 하고
더운데 지치지 않도록 기도 많이 부탁 드립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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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승현님의 댓글
승현 작성일더운 날씨 힘든 사역일텐데 하루하루 표정이 더 좋아지네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가 됩니다. 선교팀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멕시코 유스 선교팀을 축복합니다! 멕시코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유스들이 함께 힘쓰는 모습, 오늘 성경암송 구절과 같네요~~ 할렐루야!! 계속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승주찬!
장정하님의 댓글
장정하 작성일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너무 감사하네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주님의 나라를 이 땅가운데 세우는 멕시코 팀 승주찬 ~~~
최병선님의 댓글
최병선 작성일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이 너무 귀하고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저는 50이 다되서야 첫선교를 갔는데. 이번 선교를 통해 경험한 하나님 평생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인솔하시는 폴 두베 목사님을 비롯해 멕시코팀원 한 분 한 분 응원합니다.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