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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14년 12월 인도단기선교 여섯째날 - 사역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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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1,131회 작성일 14-12-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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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8 월요일

알라바하드에서 마지막 사역지인 신학교에서 식사를 마친후 선생님댁에서 잠시 머므르다가 심야 열차를 타고 다음사역지인 아그라로 왔습니다. 처음으로 보는 저녁열차 침대칸에 이어서 기대를 했었는데.. 생각과는 많이 다름니다. 침대들이 서로 붙어 있는데다가 커튼으로만 가려져 있고 팀들이 여러곳으로 나누어져서 낮선 사람들 바로 옆침대에서 자고 있어서 자매님들이 제데로 잠을 잤을것 같네요. 짐을 흠쳐가는경우가 많다고 해서 관리하느라 저도 잠을 못잤습니다..

열차에서는 자매님들이 화장실 사용을 거의 하지 못해서, 아침에 아그라에서 도착하여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식당 화장실에서 세면을 한후에 다음 사역지를 향해… 배낭여행을 하는 그룹들같았습니다. 처음 타보는 침대칸 열차… 좋은 경험이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일것 같아요… 적어도 인도에서는..

 

벌써 마지막 사역지…

  세시간을 운전하여 선생님이 성경공부를 가르키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같이 드렸습니다.. 어제 갔었던 마을 아이들인데 손선생님이 그아이들을 이곳에서 직장을 알선해 주고 저녁에 성경공부를 시키고 있는 곳입니다. 13명정도의 젊은 청년들이 공장에서 일하고 방을 얻어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찬양을 같이 부르고

 

Jenna전도사님이 말씀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예배가 끝난후 가지고간 옷을 나누어주고… 공장에서 받는 수입이 너무 작아 옷을 사입을 돈이 없는아이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곳 아이들이 체격이 작아서 가지고간 자켓들이 너무 큰것들이 많아 하나씩 주지 못한것이었습니다. 너무도 착하고 선생님을 엄마처럼 따르는 아이들 아직 13명이 주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모두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늦은시간 같이 저녁식사를 하고 늦게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단기 일정이 이제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녁 기도 모임을 마치고 내일은 오랬동안 밀렸던 잠과 회복의 시간을 갖고 귀국합니다. 처음에는 길게 느껴졌었는데 벌써 끝나고 이제 7일동안 매일 자는시간말고 같이 지냈던 선교사님과도 작별을 생각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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