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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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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1,011회 작성일 15-12-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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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Wednesday 12/2/2015,

가는곳 마다 인터넷이 문제가 있고 또 저녁에 밤기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어서 이제야 소식을 올릴 수 있게되었네요…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신 많은 분들이 있는데 빨리 올리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계속 시도를 해보지만 이제야 올립니다.

 

10명의 단기선교사들이 11월30일 월요일에 샌프란공항을 출발하였습니다. 6주동안 기도와 연습 그리고 금식기도까지 열심히 준비하여왔지만 다 준비되었다기보다는 모든것을 주님께 의지하며 순종합니다라는 마음으로 설레임을 안고 출발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전혀 예상치않았던 긴 출국수속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뭔가 조금 다른것 같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작부터 좀더 많은 기도를 하라는 주님의 암시(?)가 느껴 집니다.

Expect unexpected! 손목사님이 단기선교팀에게 항상하는 말씀!

마지막으로 조인했던 미셸이 출발전날 급성장염으로 한국에 도착해서 치료받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미셸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손목사님은 한국에 같이 미셸과 남아 있다가 이틀후에 팀과 조인하게 됩니다.

먼저 인천공항에서 델리를 향하는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새벽 1시도착이었던 총 21시간의 비행시간후에 새벽 3시에 도착하게 되었고 또 제이전도사님 가방이 나오지 않아서 한참을 기다리던 중 전도사님 가방이 항공사 실수로 샌프란공항에서 비행기에 실리지 않았다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숙소에 새벽 5시에 도착해서 오후부터 있을 사역을 위해 의약품 정리와  기도모임후 아침7시쯤에 잠을 청해봅니다.

 

아침 기도모임후 선교사님으로 부터 인도와 오늘 사역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듣고…

 

몇시간 잠시 쉬었던 임마누엘 선교관을 출발합니다. 조그마한 차에 다 끼어앉고 사역지로!

 

오후에 있을 사역지는 그레이터 노이다에 있는 청년노동자들 교회에서 의료사역과 전도집회입니다. 이곳은 선교사님이 노동자 청년들을 몇명씩 데리고 성경공부를 시작으로 모이기 시작하여 이제는 많은 인원이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되인 곳입니다. 작년에 왔을때에서 20여명이 모여 같이 예배를 드렸는데 이제 자체 교회건물을 가질 정도로 성장했네요

 

3층에서 내려본 동네모습.. 이곳은 델리에서 1시간정도 떨어져 있는 신도시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환경은 좋지 않습니다.

 

 

나누어줄 약품을 정리하는 Kyu와 장정하자매

새누리교회 사무실정도 크기의 방에서 환자들을 한명씩 진료하고 약을 지어주는 의료사역.. 장소가 협소해서 불편하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오는 환자들을 시간때문에 다 진료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발이 아픈 할머니를 위해 발바닥을 치료하고 있는 Missie자매님

 

저녁 7시부터는 건물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전도집회를 하였습니다. 청년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찬양, 간증, 스킷 그리고 선교팀 특송후에 제이 전도사님이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조금 일찍 떠난 청년들도 있었지만 관심을 집중해서 듣는 청년들도 많이 보입니다.

 

미리온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관심사를 알아보는 전도사님. 이들은 모두 힌두교인들인데 친구들의 권유로 전도집회에 와 본것이라고 합니다.  

주님! 이들중에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마음의 변화를 받고 주님의 제자가 나오게 해 주십옵소서.. 기도합니다.

 

Creation Skit.. 5가지 색갈을 통해서 창조부터 구원 그리고 양육까지 설명하는 스킷에 Kyu와 제이전도사님이 너무 잘하셔서 연극배우를 고려해도 되시겠네요..ㅋㅋㅋ

영어를 힌디로 통역해가며 5개 색을 통해서 간단하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오늘 처음온 힌두청년들에게 제데로 전달이 되어서 그들이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나아오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집회가 끝난후 여러명의 사람들이 남아서 기도요청을 하여서 팀원모두가 같이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었습니다.

그중 이 청년은 몸이 아파서 기도 받기를 원한다고 했는데 주님을 믿고 따르기 원한다고 해서 영접기도를 같이 드렸습니다.

 

이 할아버지가 여기 5층건물 주인이고 이 동네에서 괭장히 갑부인데 이건물 옥상에 교회건물을 짓는것을 흥쾌히 허락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더 알기 원한다고 기도요청을 하셨습니다. (오늘 전도사님이 전한 말씀은 부자청년이야기 였었는데..성령님이 이 주인을 통해서 더 큰 일을 준비해 놓으시것 같네요!!)

 

이곳 지금 우리가 예배드린 옥상에 곧 교회건물이 세워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작은 방에서 드리는 노동자 청년들이 이곳 예배당에서 말씀공부와 예배를 드리게 된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아버지 이곳에 세워지는 노동자교회를 통해서 이곳이 변화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저녁에 밤 기차로 다음 사역지로 가기위해 기차역으로 떠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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