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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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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1,018회 작성일 15-12-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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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Friday 12/4/2015,

오늘은 차로 2시간 걸리는 사역지 두군데를 다니면서 사역을 해야 하는 관계로 이동이 좀 많은 날입니다. 그래서 아침일찍부터 모든것을 준비하고 차량을 기다립니다.

 

Expect the unexpected!

선교사님을 포함해서 10명이 2대의 차량에 나누어 타고 이동할예정이었는데 차량 한대만 왔고 다른 한대는 소식이 없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8시30분 출발예정이었는데 11시에 출발하게 되어서 두군데를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다른 한군데를 포기할 수 없어서 작은 인원이지만 팀을 둘로 나누어서 사역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VBS와 의료사역 그리고 전도집회로 나누어서 진행하면 두군데를 다 섬길 수 있음으로 팀을 나누어서 각기 다른 장소로 가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차를 구하지 못해서 할수없이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시골길을 2시간을 가는것은 육체적으로 큰 부담이었고 또 정신력을 테스트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가는 곳의 주민들은 이것도 그림의 떡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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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역에 통역을 담당하는 랔키.. 복장은 무슬렘이지만 크리스쳔자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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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지로 가는 중간에서..  한국의 60년대 보다도 더 열악한 관경인것 같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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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팀은 순다르마을로 갔고 또 한팀은 어제 갔었던 자따하라 마을로 전도집회를 인도하러 갔는데 순다르마을은 카스트제도에도 속하지 않은 천민들이 사는 마을로 인도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VBS와 의료사역을 하였습니다. 작년에 와서 저희가 와서 준비해온 겨울옷을 전달했던 마을이고 또 올여름과 가을에 걸쳐서 말라리아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은 마을이기도 합니다.

반가운 얼굴 그리고 또 새로운 얼굴들을 보고

 

많은 환자들이 의료팀을 반가이 맏으며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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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협소해서 약을 펼쳐놓지 못해서 큐형제가 약을 찾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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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를 기다리는 할머니와 아이들..

이곳은 피부병과 관절, 허리아프신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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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대해서 설명하는 장정하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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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작된 VBS는 50여명의 아이들이 찬양과 율동 그리고 크래프트를 통해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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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통역은 알라하바드 신학교 교장 선생님인 신디선생님이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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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전도팔찌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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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팔찌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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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단기선교에 이어 인도에서도 계속하고 있는 Creation Skit은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관심을 모아서 복음을 전달하는데 아주 중요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이곳에서도 아이들이 열심히 보고 듣고 있네요.. 힌디로 하지 못하고 통역을 해야해서 조금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힌디로 번역해서 녹음을 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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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를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5개 색을 보고 들을 때 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생각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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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않 좋은 자매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이진원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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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모두 마치고 아쉬운 작별을 하기 직전... 뒤에 보이는 건물이 작년에는 없었는데 올해 지어진 선교센터입니다. 이 선교센터가 무사히 지어지길 위해서 선교사님과 같이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렇제 잘 지어져서 이곳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더 많은 이마을 주민들이 변화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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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자랑스럽게 자리잡은 선교센터를 통해서 더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고 계속 주님안에서 성장하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아직도 이동네에서 이 선교센터를 반대해서 시시 때때로 소란을 일으키거나 방해하는 일이 있곤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사역도 좁았지만 전부 실내에서 진행해야 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승주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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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남님의 댓글

이수남 작성일

인도에서 올려지는 소식에 마치 함께 하고있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바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소식올려 주신것만도 감사합니다... 선교팀 한분한분의 건강과 담대함을 응원드릴께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 온세상에 가득하리라,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물이 바다 덮은 같이" //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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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님의 댓글

지영 작성일

헐리우드 액션으로 열정적인 스킷을 하시는 형제, 자매님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느껴집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힌디어로 번역을 해서 더욱 더 감동적인 스킷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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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님의 댓글

정윤철 작성일

제가 일하는 직장에 함께 친하게 일하는 인도 형제와 자매가 있어서 그런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 분들, 그리고 천진한 아이들의 얼굴이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주님, 이 소망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단기선교팀이 전하는 복음의 소식을 듣고 마음에 새로운 소망과 지혜와 능력이 샘솟아 그들의 삶이 transform 되게 하여주시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