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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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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1,217회 작성일 15-12-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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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5일, Saturday

 

오늘은 어제와 이틀전에 잠시방문했지만 시간이 짧아서 제데로 사역을 하지 못한 "짜따하르" 마을에 가서 하루 종일 그곳에 머물면서 전도집회, VBS 그리고 의료사역 했습니다.

 이 마을은 오늘 침례를 받은 Chhote Lal 형제의 가족 친적들이 모여사는 마을으로서 씨족체제인 이곳의 가장격인 Chhote 형제가 제일 먼저 주님을 영접한 후에 이곳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인도단기선교팀을 굉장히 기다리고 있었고 처음하는 이 전도집회를 통하여 이 마을에 성령의 바람이 불이 교회가 속히 생기도록 기도하며 준비했던 사역지였다고 선생님이 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틀을 이곳에 집중하게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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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도착하여 전도 집회모임을 시작으로 이곳에서의 하루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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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on Skit..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 특히 주님을 전혀 모르는 Non Christian에게 복음을 전하는 좋은 방법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들 수준급 배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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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에서 인용하였던 어부 베드로 같이 되기를 원하느냐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듭니다.. 주님 이들을 인도의 버려진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데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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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시간에 많은 형제 자매들이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연 무슨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있을까? 주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길 중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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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마치고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손 선생님께서 2명의 침례식을 근처 호수에서 드렸습니다.

호수 가는길이 광야를 가는 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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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hole형제는 앞서 말한데로 씨족중에서 영향력이 큰 형제로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형제를 통해서 마을 전체가 새롭게 변화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점에 부족하지 많은 저로서 도전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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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ma 자매도 이 근처 다른지역에서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있는 자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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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역팀은 이틀전에 오후늦게 도착해서 다 진료하지 못했던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하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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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에 염증이 있는 아이를 정성스럽게 치료하고 있는 앤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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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환자들... 줄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들의 육적고통의 완화 또는 치료를 통하여 이들의 영적인 고통이 주님안에서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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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역팀이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가운데 자매님들이 한사람 한사람씩 데리고 중보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말이 잘 통하지는 않지만 이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께 직접 기도드릴 수 있게되고 응답의 체험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DSCN34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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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지를 담고 있는 권순주자매님.. NG 한번도 안내시고 한번에 거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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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주민이 대접해 준 점심...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었지만 아주 맛있는 인도 전통음식을 먹어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낮선 사람들한테 가진것이 거의 없는 이분들이  섬기는 모습을 보며 열악한 환경에서 살지만 심성은 깨끗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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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안에 있는 사람 보이시나요?

이분이 저희를 숙소에서 이곳으로 데려온 운전기사 3명중 한명입니다. 2시간반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사역이 끝나면 데리고 갈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전도집회 시작할 때는 구석에서 앉아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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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중간쯤에서는 가까이 와서 집중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물건을 옮기는 등 도와 주기까지 하셨고 집회 마지막에는 영접기도를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을 보며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같이 2시간 이상을 차 안에서 같이 있었지만 말도 통하지 않고 이야기를 할 분위기도 아니어서 전도는 꿈도 꾸지 않고 있었는데!!!!

나중에 안 일 이지만 이 형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왜 이렇게 와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느냐고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 저희가 직접 전도를 하지는 않았지만 주님이 이형제의 마음을 움직였음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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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팔찌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형제, 자매들.. 어린아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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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스토리를 집중해서 듣고 있는 형제 자매들...

이들에게 주님의 복음이 스폰지에 물들어가듯 쑥쑥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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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마치고 아쉬움에 같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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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어두워져 갑니다.. 차까지 배웅 나오는 주민들.. 사진보다 실제는 훨씬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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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곳에 뿌려진 씨앗들이 잘 뿌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저희도 기도를 쉬지 않게 해 주세요..  다시 한번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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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을을 떠날 때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주 올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했으면 좋을텐데...

하지만 다음 사역지에서 또 기다리고 있는 영혼들을 생각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의 발길을 옮깁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이곳에서 맞이하는 주일 온전히 주일을 주님께 드리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승주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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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님의 댓글

지영 작성일

참으로 복된 하루였네요, 우리 선교팀에게도 마을 사람들에게도, 운전 기사님에게도.



수고하셨고 남은 사역에 더욱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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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님의 댓글

정윤철 작성일

생명의 복음을 전하시는 여러분들이 진정 사람을 낚는 주님의 어부들이십니다. 비록 피곤한 몸이지만 영은 날로 새로와져서 주님의 사랑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그 곳 형제 자매들의 삶속에 큰 mark를 남기고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남은 일정도 주님께서 안전과 건강 지켜주시고힘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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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님의 댓글

Joon 작성일

인도 소식 영상으로 아주잘 봤읍니다 실감납니다 아무튼 떠나는날까지 건강하게 사역을 하사길 기도합니다 



운전사 에게도.하나님의 마음이 심아졌을 으 라 믿읍니다 주님은 우리가 계획 하지않는 곳에서도 우리를 도와 일하시는군요 든든한 빽이 있군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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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님의 댓글

Joon 작성일

내년엔 아직 단기선교 에 참석해 보지 못한 약하고 착한 성도들에게도 참여 할수있는 계획이 있어야 겠읍니다 주위에 있는 본토 인디언 이란 인도 베트남 교회에out reach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