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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16년 9월 18일 난민선교 여섯째날(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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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953회 작성일 16-09-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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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기선교지 그리스에서 처음이자 맞이하는 마지막 주일입니다.

 

오늘은 11시 30분 주일 예배와 오후 3시에 부흥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침 부터 그동안 초청했던 아프간과 시리아 난민이 얼나나 올지 기도와 함께 기다립니다.

 

아침예배와 큐티 모임후에 식당과 예배당을 청소하며 오늘 새로 오시는 형제 자매를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이곳에 장기로 와 있는 독일에서 온 선교팀이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독일에서 오신 선교사 Chris가 말씀을 전합니다.

처음 적은 인원으로 예배가 시작되었지만 예배가 끝날쯤에는 60여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몇명의 무슬렘과 같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예배후 점심과 교제시간...

Kabab 과 과일 그리고 음료수를 제공하며 선교팀원들이 테이블 이곳 저곳에 같이 앉아 교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아프간 또는 시리아를 떠나 이곳까지 왔는지.. 그리고 지금의 상황은 어떤지.. 영어를 조금 하는 형제/자매는 직접 또 영어를 못하는 난민들은 통역을 수시로 해가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많은 난민들이 거리낌없이 대화에 잘 응합니다. 아마 이곳 사마리아 선교센터가 이런점에선 난민캠프와 다른 점이 아닌가 합니다.

 

 

 

오후 3시에는 새누리 선교팀이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뜨거운 찬양과 그리고 스킷을 통해서 성경의 내용을 보여주고 레이몬드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말씀을 전한 후에는 영접기도를 원하는분들을 앞으로 나오게 해서 같이 기도해 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여러 난민들이 앞으로 나와 선교팀과 선교사님들의 기도를 받고 우리도 같이 기도해 주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흥회가 끝나고 따로 더 물어볼 사항등이 있어서 Mandy자매가 질문에 대한 대답과 함께 4영리서를 가지고 다시한번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선교센터를 통하여 귀한 복음 전파가 이루어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귀한 날이었습니다.

 

 

 

내일아침에 회사일때문에 먼저 귀국하는 윤기완형제님과 나눔과 간증시간...

휴가를 반납하고 선교에 참여하여 주님이 주신 귀한 은혜들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선교보고시간에 들으시기를...

 

승주찬!

 

난민선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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