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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5일 이스라엘 단기선교 여덟째날 - 요단강침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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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1,189회 작성일 17-03-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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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몇일동안 머물던 예루살렘을 떠나 북쪽 갈릴리 지역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이제까지 인도하시고 돌보아주신 성령님께서 남은 3일간도 계속해서 인도하여주시기를 기도하며 8일째 단기선교일지입니다.

 

몇몇 팀원이 계속해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계속해서 약을 먹고 휴식이 필요한 상태여서 아침 팀 큐티시간 같이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숙소에서 쳌 아웃을 하고 갈릴리를 향하여 출발하여 첫 방문지는 예수님이 시험을 받았던 유대광야가 시작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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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산 처럼 보이는 곳이 유대 광야가 시작되는 곳으로 이곳에서 예수님이 사탄으로부터 시험을 받았다고 추정되는 곳입니다.

산 처럼 보이지만 요단강이 해저 200~300미터여서 주변이 산처럼 보입니다

 

 

기념품판매 가게의 이름도 "Temptation Gallery"입니다.. 이곳도 다른 여느 관광지 같이 호객행위야 기념품 판매 권유가 매우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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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의 물고침

엘리야가 소금으로 물의 근원을 고친곳이 바로 아래 보이는 이 물이라고 합니다. 수천년동안 물이 마르지 않고 계속해서 흐르는 곳으로 여리고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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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Jericho

여리고는 예루살렘 동편 약 35Km, 사해 북쪽으로 8㎞ 떨어진 요단계곡의 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해면보다 250m 낮은 지역이다. 여리고는 구약의 도시, 신약의 도시, 오늘날의 소도시 이렇게 세 개의 여리고가 있다.

구약의 여리고는 아직도 발굴이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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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여리고는 BC 14세기 경, 여호수아가 인솔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공격을 받고 점령되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여리고에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았고, 세리였던 삭개오를 만나 그에게 새 삶을 주었으며(눅19:1),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해 주었다. 선한 사마리아 이야기도, 예루살렘과 여리고를 잇는 비탈길을 무대로 하고 있다.(눅10:30). 지금의 도시는 십자군 때 건설되었던 제3의 도시 지역에 건설된 것이다. 1949년부터는 요르단이, 1967년 제 3차 중동전쟁후 이스라엘이 점령했다가, 1994년 5월부터 평화 협정에 따라 팔레스타인의 통치로 넘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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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사님의 말씀...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하나님이 선택하신 방법은 성을 7번 도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모든 성도들에게 모"든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뽕나무가 삭개오가 올라가서 예수님을 불렀을것으로 추정되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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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산 Beth Shean

블레셋 갈릴리 호수 남쪽으로 27km 거리에 있는 벳샤안은 요단 계곡과 이스르엘 평야가 만나는 지점에 세워진 고대 도시. 근처 길보아 산에서 벌어진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한 사울왕과 그의 아들들이 이 곳 성벽에서 교수형에 처해짐.로마시대의 대형 극장, 비잔틴 시대의 중앙 도로와 모자이크 등을 볼 수 있으며,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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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 Yardenit 침례

히브리어 야르덴이라 불린다. 요단은 흐르다의 뜻의 히브리어 야라드와 강의 수원인 단이 합쳐서 생겼다. 팔레스틴의 가장 큰강. 북쪽 레바논산, 헐몬산을 수원으로 하여 팔레스틴을 세로로 갈라 남쪽 사해로 흐른다. 시발점에서 사해까지 약 900미터나 낮아지므로 중간에 급류가 많아 폭포 비슷한 급류가 27개소나 된다.

 

침례식..

세례를 받은 분들과 또 침례를 이미 받았지만 Re-dedication을 위해서 침례를 다시 받는 형제, 자매도 있습니다.

 

저도 20여년전에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침례를 받았었기에 이곳에서 다시 침례를 받을까 말까로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하지만 20여년전에 받은 침례는 침례가 뭔지도 모르고 받았었기 때문에 이번기회를 통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기로 고백하고 싶은 생각에 침례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 침례 받기로 잘 결정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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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희가 침례를 받는 동안 탄자니아에서 온 이 자매가 자기도 침례를 받고 싶다고하여 손목사님이 침례를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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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던 점심시간.. 

오늘의 메뉴는 베드로 고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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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이곳에서 잡히는 고기를 가지고 만든 생선구이.. 이름이 "베드로 생선"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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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마치고 계속 북쪽으로 올라가서... 예수님께서 오병이어 기적을 보여주신 곳으로 갔습니다.. 갈릴리 지역에서 예수님이 많은 사역을 하셔서 어느곳이나 다 스토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오병이어 Tabgah

예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작은 생선 두 마리로 여자와 어린이 외에 남자 장정만 5천 명을 먹이신 이적을 행하신 곳으로 알려진 곳에 세워진 건물로 1980년대에 완성되었는데 5세기 비잔틴 바실리카(A 5th century Byzantine basilica)와 화려한모자이크 조각들이 그 안에 보존되어 있음. 그러나 누가복음 9:10에 오병이어 이적 이 베풀어진 장소로 언급된 벳새다(Bethsaida)는 타브카 지역이 아닌 디베랴 바다 북동쪽에 위치한 다른 마을이었을 것으로 보는 학자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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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오병이어 모양의 타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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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세다 …Bethsaida..

고기잡이의 집(house of fishing)"의 이름 뜻을 가진 게네사렛 땅 디베랴 바다(The Sea of Tiberias in the land of Gennesaret) 서편 호반에 가까운 곳.예수님께서 오병이어 기적을 행하신 후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편으로 주님보다 먼저 이곳에 가게 하시고 주님은 산에 기도하러 올라가셨는데 바람이 거슬리므로 괴로이 노를 저을 때 주님이 물 위로 걸어오셔서 함께 올라 건너가는 것을 도와주셨음(막 6: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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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수위권 Primacy of Peter

오병이어 기념교회 동쪽으로 디베랴(갈릴리) 호수 가에 주님께서 베드로의 사도직임을 회복시켜 주신 일을 기념하기 위해 주후 4세기경 현무암(검은 돌, basalt)으로 축조된 프란시스 예배당(Franciscan Chapel).

요21장1-23절…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날이 새어갈 무렵 이곳에 나타나셔서 밤새 헛수고만 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셔서 큰 고기 153마리나 잡게 하시고, 손수 준비하신 조반을 함께 하신 후,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 물으시고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치라, 내 양을 먹이라.” 말씀하심으로써 베드로의 사도직임을 회복시켜주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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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Mt. Beatitudes

팔복..마5장3-12절…복있는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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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나움(Capernaum) 남서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의 중요한 사적지 팔복교회(The Church of the Beatitudes) –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7장에 기록 산상설교를 하신 곳이 바로 갈릴리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팔복 산(The Mount of the Beatitudes)으로 알려졌고, 이 언덕에 팔복교회 건물이 세워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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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에 대한 목사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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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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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세다 …Bethsaida..

 

고기잡이의 집(house of fishing)"의 이름 뜻을 가진 게네사렛 땅 디베랴 바다(The Sea of Tiberias in the land of Gennesaret) 서편 호반에 가까운 곳.예수님께서 오병이어 기적을 행하신 후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편으로 주님보다 먼저 이곳에 가게 하시고 주님은 산에 기도하러 올라가셨는데 바람이 거슬리므로 괴로이 노를 저을 때 주님이 물 위로 걸어오셔서 함께 올라 건너가는 것을 도와주셨음(6: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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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반대편으로 갑니다..

 

배를 타고 가는데 우리가 한국사람들인지 알고 선장이 태극기를 달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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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국가를 또 틀어 주어서 외국 생활중 오랫만에 애국가를 들의며 국기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33.JPG

 

 

배를 타고 가는동안 찬양과 예배...

사실 예수님을 배를 타고 반대편으로 가는 선상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베드로가34.JPG 베드로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물위를 걸어가다가 나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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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바쁜 여정이 갈릴리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님의 발자취가 흠뿍담긴 이곳에서 하루를 더 머룰게 되는데 이곳에서 살아계신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선교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음을 생각할 때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남은 이틀 더 큰은혜를 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승주찬

 

 

팔복..마5장3-12절…복있는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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