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목사님 소천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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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투병해오시던 김동명 목사님께서 2013년 3월 22일 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새누리 교회를 오랫동안 섬기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애쓰시던 목사님을 추모하며

유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가족으로는 김제니 사모님이 계십니다.

 고 김동명 목사님 추모 예배 일정

시간 : 3 월 26 일 화요일 오후 7:30분

장소 : 북가주 새누리 교회

장례및 입관 예배 일정

추모 예배후 운구는 L.A 로 옮겨진 후 장례 및 입관 예배는

LA 한인 침례교회 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소 : ( Berendo  Street Baptist Church )

975 South Berendo Street, Los Angeles CA 96006

고 김동명 목사 연혁

김동명 목사님께서는 1922년 11월 23일 평북 철산에서 목사의 3남으로 출생, 일본 고베 공전과 서울 공대를 졸업하시고, 1948년 유학차 도미하셨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의 저자이신 안이숙 사모님을 만나서 결혼하시고,  사모님과 함께 미국 전역의 미국 교회들을 2차례나 돌면서 간증 집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셨습니다. 그 후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남 침례교단의 신학교를 졸업하시고, 1957년 미국 남 침례회 국내 선교사 ( 한인을 위한 최초의 미국내 선교사 ) 로 임명을 받아 로스앤젤리스 한인 침례 교회를 개척 하셨습니다. 한인 이민 사회, 특히 많은 유학생들을 섬기시며 유학생의 어버이로 널리 알려졌고, 김 목사님 부부의 집은 “동명 식당” 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김목사님께서는 미 남침례회 국내 선교부와 협력하여 평생 미국내에 25개의 한인 침례 교회를 개척했고, 1979 – 1982 에는 남미 네나라 (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 에 한인 침례 교회와 막카 인디언 교회를 설립하고 섬기셨습니다. 미국 남침례회는 김 목사님을 미국 한인 침례 교인의 대표적인 인물로 인정하여 1964 – 1965 년에 남 침례회 캘리포니아 주 총회 부회장으로,  1981 – 1982년에는 남 침례회 전국 총회 부회장으로 추대 하였습니다.  

1982년에는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의 초대 회장직을 역임하셨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침례 대학은 김목사님께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였고, 1989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리스 시의회는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특별 공로상을 수여하였습니다.

1989년 신병으로 로스엔젤레스 한인 침례 교회를 은퇴하신후, 팔로알토 버클랜드 침례 교회에 담임 목사로 부임하시고, 1995 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새누리 침례 교회로 교회 명칭을 변경하셨습니다.

한국의 대덕 과학 기술 연구 단지에 대전 새누리 침례교회를 개척하여 섬기시고,  1998년에는 하나님께서 노년의 동역자로 허락하신 김 제니 사모님과 함께 일본 선교를 시작했으나, 건강상  중단하시고 미국으로 귀국하셨습니다. 은퇴후 제니 사모님과 함께 캘리포니아 마운튼뷰의 자택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소망되고 기쁜 하루 하루를 영위해 가시다가,  2013년 3월 22일 저녁 향년 90 세로 모든 소명을 마치시고 그렇게 소망하셨던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