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안내 - "다리를 놓는 사람들: 자녀 정체성과 부모들의 사명"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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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를 맞아  미국에서 청소년을 양육하는 부모님들께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안목과 비젼을 심어줄 교육 세미나를 우리교회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강사님은 뉴 부른스윅 신학원의 이학준 교수님입니다.

세미나 주제: "다리를 놓는 사람들: 자녀 정체성과 부모들의 사명"

일정 : 두차례입니다.  1월 9일(토) 오후 7:00 - 8:30;    1월 10일(주일) 오후 2:30 - 4:00

강사:  이 학준 교수

장소:  새누리 교회 청소년 Chapel

등록비:  없음
문의 : 김영주 youngju@sbcglobal.net (510-651-5637)

등록을 원하시는 부모님은 신청서를  예배후 안내석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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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세미나 개요)

우리 자녀들이 기독교인으로 미 주류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위해서는 바른 자아와 가치관 형성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시급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많은 한인 이민자 부모들은 오직 자녀들의 성적과 대학진학에만 주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녀와의 관계에 있어서 불필요한 갈등을 겪고 ,때로는 깊은 상처를 심어 주고, 심지어는 자녀들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이번에 개최하는 자녀교육 세미나의 목적은 이민 1세대 부모로서 우리들의 자녀를 어떻게 비젼을 가지고 잘 키울수 있는가 고민하며 살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이중 문화속에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해야 하는데 미국사회에 깊이 묻혀 있는 인종차별의 벽은 쉽게 넘기 힘든 장벽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모로서 우리 자녀들이 바른 자아관을 갖도록 돕는일, 그리고 그 일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여러가지 문화적, 정치적 다이나믹스를 다룰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숨겨진 독특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계발해 주는 일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논의할 것입니다.

강사소개:

이학준 박사는 1997년 프린스톤 신학원에서 박사 학위 (Ph.D; summa cum laude)를 받은 후,  드류대학교와 뉴욕 신학원등에서 강의하였고, 1998년부터 한국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인 언더우드목사님이 졸업한 뉴브런스윅 신학원에서 조직신학및 윤리학 교수로 재직하며, 언더우드 학술 프로그램의 디렉터의 일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 종교학회, 기독교 윤리 학회등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고, 영문저서로 

언약과 담론(Covenant and Communication: A Christian Moral Conversation with Juergen Habermas),

• 우리 함께 약속의 땅으로: 마르틴 루터 킹 목사의 영성 연구(We Will Get to the Promised Land: Martin Luther King, Jr.’s Communal-Political Spirituality)
  

• 다리를 놓는 사람들: 2세 교육을 위한 1세들의 사명(한글)

을 출판하였고, 미국 개혁 신학 잡지 Perspectives의 편집이사로 일하였습니다. 

오랜 동안 뉴욕 청소년 센터의 이사와 이민 목회로 이민 한인 사회를 섬긴 그는, 뉴저지 Piscataway, Summit, Freehold 그리고  뉴욕 롱 아일랜드 서폭 카운티 등에서 마르틴 루터킹 목사 생일 기념 (국경일) 행사 기조 연설자로 초청받았고, 최근에는 신앙 가치관 정립과 이민 자녀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G2G Christian Education Center를 설립하여, 2세 청소년 교재계발을 통한 기독교 교육 운동을 실천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