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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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80회 작성일 18-03-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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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어둡게합니다. 보통 슬픔, 고통, 아픔, 후회라는 단어와 같이 우리들에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죽음이라는 단어를 대할 때 우리는 경직되고 힘들어 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기에 아무도 그 죽음이라는 단어에서 벋어날 수있는 사람은 없음을 우리는 알기 때문입니다.
며칠전 빌리 그래함의 장례식을 영상을 통해 볼 수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흥사였기에 그 자리에는 많은 유명인사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모두 검정 옷을 입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장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 돌아가셔도 보통 우리의 장례식은 울음바다가 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영상을 통해 보는 빌리 그래함의 장례식은 조금 달랐습니다. 분명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는 아픔과 슬픔이 있었습니다. 우리와 조금 더 같이 있어주기를 바랬던 마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례가 진행되며 사람들이 나와 빌리 그래함과 같이 지냈던 시간들을 이야기하며 같이 웃고, 찬양을 하며 오히려 주님을 찬양하는 밝은 찬양들이 차고 넘쳤습니다. 한 사람을 보내는 진지하고 엄숙함은 그자리에 분명 있었지만, 동시에 슬픔과 후회만이 아닌 감사와 소망 그리고 기쁨이 그자리에 분명 있었음을 볼 수있었습니다.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분명 한 사람이 태어나고 한 사람이 죽는 것이 세상 어느 곳이나 같지만, 예수를 아는 우리들에게는 결코 같은 죽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로 말미암아…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있느냐? 외칠 수있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분명 언젠가는 죽음의 자리에 있게 될 것입니다.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우리의 죽음은 세상의 죽음과 분명 다릅니다. 우리의 죽음은
예수로 인하여 슬픔과 절망이 아닌 오히려 기쁨과 소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이라는 선물을 살아가는 우리는 언젠가 그 선물을 뒤로하고 이 땅을 떠날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날이 우리 모두에게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로 인하여 기쁨의 잔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는 죽음도 유익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빌1장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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