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고 싶은대로, 하고 싶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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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20회 작성일 18-12-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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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덜란드 남성이 국가를 상대로 자신의 나이를 20살 적게 바꿔달라는 소송을 냈다고 합니다. 69세인 이 남성은 1949년3월11일인 자신의 생일을 20년 뒤인 1969년3월11일로 바꾸어 달라고 소송을 낸 것입니다. 그냥 들으면 정말 웃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은 정말 진지합니다. 이유인즉 이렇습니다. 차별을 이유로 여자로 태어나 남자가 되고 남자로 태어나 여자가 되는 것도 가능한 세상인데, 나이를 바꾸어 달라는 자신의 요구 또한 전혀 문제 될게 없다는 것이 이 남자의 입장입니다. 자신도 나이 때문에 많은 차별을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데이트 엡에 자신의 나이를 69세로 표기하면 어떤 이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나이를 49세로 표기할 수있게되면, 할 수있는 것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에서 자신의 신체나이가 45세로 나왔으니 절대 거짓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처음 이 글을 접했을 때 그냥 기가 막혔습니다….정말 말세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사람이 만유인력이 참으로 싫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들여 세상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을 설득했습니다. 우리가 만유인력을 없애자고….만유인력의 피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어렵다고…
사람들은 처음에는 반응을 안했지만, 시간이 지나가며 그의 말에 설득되기 시작했고 결국엔 선거를 통해 만유인력이 없다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너무 좋았습니다..그래서 이제는 모든 이들이 만유인력이 없음을 선택했기에 만유인력이 없음을 보여주기위해 높은 빌딩에 올라가 사람들 앞에서 공중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첫 걸음도 띄지 못하고 바로 떨어져 생명을 잃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이 하고 있는 것이 이 것과 그렇게 다르지 않음을 봅니다.
남자가 여자가 되고 싶으면 그렇게 될 수있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습니다.
나이를 바꾸고 싶으면 바꾸게 해달고 법정 소송을 할 수있는 그런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습니다.
가정을 남자끼리 여자끼리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도 되는 그런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데로, 내가 되고 싶은데로 맘대로 할 수있는 그런 세상….
그러나 내 맘대로 나이를 69세에서 49세로 바꾸어도 그 자신이 69세인 것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성별을 여자에서 남자로 남자에서 여자로 바꾸어도 태어날 때 하나님이 주신 성별은 변하지 않습니다.
가정의 정의를 한 남자와 한 여자에서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로 바꾸어도, 가정은 한 남자와 한 여자로 부터 시작됨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법으로,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힘으로 나이를 성별을 가정의 정의를 아무리 바꾸고 또 바꾸어도 하나님이 정하신 진리는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가 되고 싶은대로 내 뜻이 절대 값이 되어 사는 이 세상에서 주님이 하라 하시는데로, 주님이 뜻하시는 데로 주님의 말씀이 절대 값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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