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0 > 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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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경기에서 전 세계적으로 처음있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포항과 강원의 프로 축구경기에서 후반 25분까지의 스코어가 4대0이었습니다. 축구 역사상4대0에서 역전에 성공한 케이스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4대0이되면 이기는 팀도, 지고 있는 팀도 그들의 생각에 이기고 짐이 거의 자리를 잡는다고 합니다. 아마 경기를 보던 분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후반25분 부터 경기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만에 2골을 만회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들 그래도 이제 추가 시간 5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 경기는 이렇게 끝이 나는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추가 시간5분 안에 무려 3골이 터졌고, 강원이 5대4로 대 역전극을 펼친 것입니다. 방송을 하던 아나운서가 흥분에 자기가 방송을 하며 이런 경기는 처음본다고 소리를 쳤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결과가 이루어 진것입니다.

사람들은 데이타를 신뢰합니다. 수 많은 경기의 결과를 모아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데타는 실제로 거의 우리 삶에 상상하는 그 결과를 가져옵니다. 지금까지 이런 상황에 이랬으면 거의 그런 모습이 반복됩니다. 그러기에 지금까지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을 바라보고 일어나기를 바라며 살아간다며 어쩌면 세상의 손가락 질 받을 지도 모릅니다. 특히 실리콘 밸리라는 첨단이 가득한 곳이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 빨리 실망을 합니다. 너무 빨리 포기를 합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았고 4대0이라는 내 인생의 스코아에서는 이 시간 안에는 절대 다른 결과가 일어날 수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한번도 그렇게 일어난 적이 없기에 더더욱 그렇게 신뢰(?)를 하게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다릅니다. 4대0이라는 인생의 스코아를 5대4로 바꾸실 수있는 분이십니다. 세상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해도, 아니 4대0가 아니라

40대0이라고 해도 우리의 하나님은 그 일을 하실 수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4대0의 인생을 맞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여기서 승리를 할꺼라고 생각하지 못할 때가 분명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데이타나 나의 경험 세상의 지혜는 분명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은 다릅니다. 우리가 즐겨부르는 찬양 “나는 믿네” 중 “내 앞에 바다가 갈라지지 않으면 주가 나로 바다 위 걷게 하리”라는 찬양의 가사는 하나님을 정확히 표현하는 말이라 할 수있습니다.

지금 나의 삶이 4대0의 패배처럼 보이는 삶이라고 패배의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 모두가 절대 여기서는 이 상황에서는 이길 수없다고 말해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막9장2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