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 > 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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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상사가 필리핀에 의료봉사를 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필리핀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기에 자기도 데리고 가달라고 졸랐습니다.그리고 봉사후 필리핀에서 놀 모든 계획을 세우고 들뜬 마음으로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계획과 완전히 다른 일들이 자신의 앞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른 아침의 묵상…기도…힘든 봉사후 다시 기도 성구암송, 찬송…..처음에는 참으로 당황했습니다 ,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그 상황에 자신도 젖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드디어 그는 예수를 주라 고백하며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만들어 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번 필리핀 선교에 한국에서 함께온 한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계획은 처음가는 필리핀에서 확실하게 노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그를 주님의 자녀로 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들 또한 한국에서 함께 오는 형제가 예수를 알지 못하는 지 몰랐습니다. 선교에 가겠다고 했기에 당연히 예수를 아는지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하나님의 계획을 필리핀 사람들을 향한  계획뿐 아니라 팀에 함께하는 예수를 알지 못하는 한 형제를 향한 놀라우신 계획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참으로 놀랍습니다.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니 생각지도 못하는 방법으로 역사 하십니다. 그리고 그 계획은 언제나 우리에게 큰 Blessing으로 찾아 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55장8-9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렘29장11절..

오늘도 우리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 새누리 성도들의 삶에도 차고 넘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