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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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96회 작성일 17-08-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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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한국의 어느 목사님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일본을 급하게 가는 바람에 깜박잊고 어느 출판사와 약속한 원고를 보내지 않고, 일본까지 가지고 온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이메일이 없던 때고, 일본 말도 일본 사정도 잘 모르기에 호텔에 부탁해 우편으로 부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편을 부치기위해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이 방으로 왔을 때 목사님은 팁까지 주며 잘 안되는 영어로 정말 중요하니 꼭 그리고 빨리 부쳐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는 잘 알겠다고 대답하며 문을 나가는 중에, 목사님이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혹 다른 바쁜일로 인해 깜박잊고 늦게 부치거나 안부치는 자신이 곤경이 빠지게 됨으로 그를 다시 붙잡고 또 부탁을 했습니다…꼭 빨리 지금 부쳐주어야한다고…그 사람은 다시 알았다고 대답을 하며 나갈 때 목사님은 다시 그를 향해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려고 할 때 , 그 일본 사람이 목사님과 눈이 마주쳤을 때 그가 이렇게 정색을 하면서 말했습니다.
“Sir, I’m Japanese!”
목사님은 이 한마디에 아무말도 못하고 부끄러운 얼굴로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일본 사람이 한 그 말에는 “나는 일본인이다 내가 지금 하겠다고 하면 한다 그렇게 못 미더워서 여러번 반복해서 이야기 한해도 된다” 라는 자긍심과 자신감의 의미가 담겨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여러 곳을 다니며 이 예화를 언급하며 크리스찬들에게 이렇게 질문하곤 했습니다. 여러분중에 누가 여러분의 가족이나 친구앞에서 “I am Christian!” 이라고 당당히 이야기 할 수있는가? 또 할 수있다면 그들이 당신을 그렇게 인정해 주고 수긍하고 있는가?라고…
모두들 대부분 그렇게 해보지도 못했고, 또 한다고 하더라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정말 인정받는 Christian은 그렇게 많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복음성가 가주였던 Keith Green의 노래중에 “Sleeping in the light”이라는 가사가 나오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가사처럼 정말 너무도 많은 크리스찬들이 빛되신 예수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전체인구의 1/4이 크리스찬입니다…미국의 60% 이상이 자신이 크리스찬이라고 말하는 통계도 있습니다…그러나 그 많은 크리스찬들이 있건만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는 그 크리스찬들의 영향을 그렇게 느낄 수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시대는 숫자가 아닌 영향력으로 크리스찬이 크리스찬임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향해 “ I am Christian!”을 외칠 때 세상이 주목할 수있는 그런 크리스찬이 이글을 읽는 당신이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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