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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96회 작성일 16-12-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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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의 아이가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어머니는 그 아이가 피아노를 잘 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위에 선생님을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하루 아주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마을 근처에와서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아이에게 소망을 주기위해 그 콘서트에 대려가기로 했습니다. 콘서트장에온 어머니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아이가 피아노가 놓여있는 스테이지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그 아이가 무엇을 하러 올라온지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아이가 중앙에 놓여있는 피아노에 앉더니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젓가락 행진곡이었습니다.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이 웅성대기 시작했고 더러는 화를 내며 아이를 빨리 내려오게 하라고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그 아이의 어머니는 어쩔줄몰라하며 당황하고 있을 때, 그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스테이지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아이가 치고 있는 피아노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옆에 앉아 함께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피아니스트로 인해 아이가 치던 피아노를 멈추려 할때 그 사람이 그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이야 멈추지 말고 계속 치렴…..” 아이가 웃으며 계속 젓가락 행진곡을 칠때 그 피아니스트는 거기에 맞추어 함께 연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렇게 듣기 싫던 아이의 행진곡이 너무도 아름다운 소리로 바뀌어 버립니다…모든 사람들은 그 아름다운 소리에 다 빠져 들어갔습니다…야유의 소리도 화를 내는 사람도 다 더이상 그곳에는 없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어쩌면 혼자 젓가락 행진곡을 치는 인생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쳐도 그 소리는 다른 사람들의 야유를 가져오는 소리밖에 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치면 칠수록 사람들을 더 화나게 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내 인생의 젓가락 행진곡에 우리의 주님이 함께 연주를 시작하게되면 그 듣기 싫던 음악이 사람의 귀를 기울이지 않고는 견딜 수없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우리의 주님은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하십니다…아이야 멈추지 말고 계속 치렴….
나 혼자는 할 수없습니다. 나 혼자는 불가능합니다…그러나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그로 인해 나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혹 아직도 나 혼자 내 인생의 젓가락 행진곡을 치며 살고있지는 않습니까?
내 인생에 들어오셔서 함께 내 인생의 행진곡을 연주하기 원하시는 나의 주님과 함께 연주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지금까지 연주해보지 못한 놀라운 인생이 들려오게 될것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
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
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5장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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