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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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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059회 작성일 17-05-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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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세속 공화국입니다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멸망한후 주위의 강대제국에 의해 나라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을 때 무스타파 케말이라는 군인이 일어나 나라를 구했습니다. 터키에서는 미국의 워싱턴 대통령보다도 더 존경을 받고있어 그를 부를 때는 터키말로 아타투르크 즉 터키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이스탄불 공항을 바로 그를 기념해서 아타투르크 공항이라고 부릅니다. 아타 투르크가 터키를 제건한후 터키가  살길은 서구화라고 믿고 언어도 아랍어 표기에서 알파벳 표기로 바꾸고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통해 나라를 이끌었습니다. 전 국민의 90%이상이 무슬림임에도 나라를 강력하게 그 방향으로 인도했습니다. 오스만 투르크제국시 전체 이슬람을 인도하던 나라가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고 서구화를 추구하는 모습은  많은 선교사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여시는 아주 좋은 선교의 기회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선교사들이 터키에 들어왔고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터키를 중심으로 이슬람권을 향한 선교를 계획할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90여년이 흘렀습니다. 지금 터키에는 천명정도의 선교사가 있습니다. 터키의 인구는 8천만 정도입니다 그중에 크리스찬은 칠천에서 많게는 만명정도로 봅니다. 만약 비율로 본다면 1명의 선교사에 10명의 크리스찬의 비율입니다...

 

많은 기대감과 많은 선교의 시간과 많은 선교사들의 열정에 비하면 그동안 나온 열매는 생각보다 많은 이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난민을 통해 계속 들려오는 우리가 알지 못하던 소식이 있습니다. 이란에는 이미 작게는 백만에서 많게는 삼백만의 크리스찬이 있고 이라크에도 수백만의 크리스찬이 있음을.....

 

우리가 알다시피 이란이나 이라크같은 나라는 이슬람권에서도 선교사가 들어가기 힘든지역이고 많은 선교사도 없었을 뿐아니라 크리스찬의 존재 또한 알지 못했습니다. 혹 있다면 작은 인원이 있을 것이다라고 막연히 생각 했을 뿐입니다.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터키가 열렸고 이슬람 국가치고는  많은 사람들이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것이라고...그러나 이란은 이라크는 현실을 볼 때 어려울 것이라고..

 

그러나 지금의 모습만으로도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판단이 얼마나 잘 못되었는지를 우리는 볼 수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지금 나의 상황이 좋기에 일이 가능하고 지금 나의 상황이 나쁘기에 일이 불가능 한 것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이 다입니다

 

지금 나의 현실이 아닌 세상이 무엇이라 이야기해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우리의 주님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진리가 아닙니다

 

우리의 예수님만이 진리입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장8-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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