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이 아니라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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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77회 작성일 16-07-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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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주변에 값비싼 수입차가 있을 때와 이와는 정반대로 값싼 경차가 있을 때 운전자들의 태도가 다르답니다
실제 수억원대의 비싼차를 타고 주변 차들의 반응을 실험해 봤더니, 마치 도로 위의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처럼 주변 차들이 길을 비켜 섰다고합니다
5억원하는 슈퍼카와 천만원하는 한국산 경차가 도로를 달릴 때 다른 차들의 반응도 실험해 보았답니다. 슈퍼카가 깜빡이를 켜고 차로를 바꾸자 옆 차가 속도를 줄이면서 멀찍이 안전거리를 확보했는데, 경차도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 실험해 보니 양보는 커녕 차들이 무서운 속도로 씽씽 지나갔답니다.
정지에서 출발 신호로 바뀐 뒤 늦게 출발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였답니다. 뒤 차가 기다려주는 시간은 비싼차가 10초, 경차가 3, 4초 정도였답니다.우회전과 직진이 가능한 차로에서 멈춰있을 때도 슈퍼카는 뒤차들이 조용히 기다려줬지만 경차는 무섭게 위협을 했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쉽게 판단을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추어 자신 행동을 결정합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옷을 엉망으로 입고 음식점에 들어가려고 했더니 자리가 없다고 막더랍니다..그래서 똑 같은 사람이 이번엔 옷을 잘 차려입고 좋은 차를 타고 갔더니 없던 자리가 금방 생기고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사람들은 겉을 봅니다..아니 아주 자연스럽게 겉이 잘 보입니다. 그게 사람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겉을 포장하기에 바쁩니다. 그래야 인정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위 스펙이라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투자하고 삽니다…스펙이 있어야 즉 겉을 포장해야 세상에서 슈퍼카처럼 누리면서 살 수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새의 집에 가서 이스라엘의 다음 왕을 찾았습니다. 이새의 첫 아들 엘리압을 보니 키도크고 멋있게 생긴 것이 왕이 될만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겉이 아닌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겉이 얼마나 잘 갖추어 졌느냐가 아닙니다. 내 중심이 얼마나 주님의 뜻과 합하여 있느냐 입니다…
성경은 다윗를 향해 “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고 이야기합니다…하나님이 다윗을 크게 높이셨던 이유는 그가 세상적으로 잘나서가 아닌 그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세상은 “겉”을 보고 “겉”을 중요시 여깁니다. 그래서 세상은 그 “겉”을 가지기 위해 열심히 투자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우리는 “겉”이 아닌 “중심”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겉”을 보기이전에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슈퍼카에 반응합니다. 아니 열광합니다. 그래서 그 슈퍼카를 가지고 싶어 노력하고 또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런 삶이 좋은 삶이라고 이야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님은 세상이 버린, 세상이 가치없다고 멸시하던 한 이방여인에 반응하셨습니다. 세상에 이런 큰 믿음을 본적이 없다고 하시며….
무엇을 위해 오늘도 살고 계십니까?
우리 주님이 지금도 보고 계시는 것은 아니 보시기를 원하시는 것은 겉이 아니라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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