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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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06회 작성일 16-10-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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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므레라는 청년이 핫소스1250병을 담은 욕조에 자신의 몸을 담급니다. 그리고는 온몸이 아프다고 절규를 합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며 뛰어나와 신음 소리를 내며 물로 온몸을 정신없이 씻어댑니다... 한참후에 온 몸을 다 씻고 정신을 차린 세므레는 카메라 앞에 서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직 온몸에 불긋 불긋한 자국들이 카메라에 보입니다.. 핫소스 욕탕체험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꼭 지옥에 다녀 온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카메라를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많이 보고 좋아요라고 꼭 눌러 주세요" 라고.....
이렇게까지 한 이유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많은 이들이 보게되면 유명해지고 돈도 벌 수있기에 한 것입니다
참 세상 재미있습니다... 유명해지기위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위해.... 돈을 벌기위해.... 별의별 것을 다합니다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않은 것을 해야 관심을 더 받기에... 계속 새로운 것을... 특별한 것을 더 찾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전 한 SNS 스타가 자신의 진실을 고백했습니다 ... 지금까지 SNS에서 보여준 자신의 모습은 다 가식이었다고... 예쁘고 즐거워 하는 한 장의 사진을 찍기위해 수 백장을 찍었고 그 중에 가장 잘나온 한 두장을 올린 것이라고....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못하겠다고....
자신이 아닌 모습을 자신인 것처럼 보이는 것에 지쳤다고....
세상은 이제 자신의 참 모습이 아닌 사람들이 보기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에 자신은 힘들어하며 쓰러져갑니다….그러나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언제나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오라고....
나는 너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고...꾸미지도 말고 남들이 원하는 모습도 아닌
그 냥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고….
세상은 세상이 원하는 모습으로 우리를 바꾸려고 하지만 우리의 주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좀 부족해도 좀 없어도 좀 보기 싫어도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 모습을 사랑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장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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