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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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05회 작성일 16-11-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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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간다고 합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의 이민사이트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연결이 되지않는 상황까지 갔다고 합니다. 신문들은 앞을 다퉈 사람들의 모습을 “패닉, 혼란, 충격, 분노, 낙담”등의 단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모습은 바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의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이루어질 수있느냐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더러는 피켓을 들고 트럼프는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시위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극도의 비호감의 두명을 놓고 고민했던 사람들의 모습은 이제 결정이 끝난후에 여러가지 모습으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만으로는 분명 걱정과 근심이 가득해 보이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 상황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주라 고백하는 우리는, 지금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어떠한 상황가운데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습니다. 세상의 어떠한 것도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날 수있는 것은 없습니다. 자연도 나라도 심지어는 사탄도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기에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상황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함께 당황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상황이 아닌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으시지만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나라의 왕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들을 행하신 것들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익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왕이십니다!
우리는 그를 아버지라 부르는 왕의 자녀들입니다. 그러기에 왕의 자녀들답게 지금 내 피부에 느껴지는 현실에 반응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 왕의 자녀들답게 왕의 뜻과 왕의 마음을 더더욱 사모하며 담대히 이땅을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주의 기도에 있는 기도처럼,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이다”를 온전히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믿음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은 언제나 평화를 이야기했지만 진정한 평화없는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을 믿는 우리들은, 그의 주권을 인정하는 우리들은 세상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믿으며 오늘도 진정한 평화 즉 하나님의 샬롬가운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팍스 로마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이 이해할수 없는, 세상의 이해를 뛰어넘는 하늘의 샬롬을 추구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샬롬이 우리모두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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