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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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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106회 작성일 16-04-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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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보기 나름입니다….

지금 내 삶에 이루어지고 있는 일 때문에 행복한 것도 아니고 불행한 것도 아닙니다…

 

한 책을 읽다가 재미있는 글이 있어 이곳에 옮겨봅니다..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지불해야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가,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 할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지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고, 모임을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나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래도 저는 내게 친구로 가까이 있음이 아니던가요 ?

 

똑 같은 상황을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감사가 나올수도 있고 불평이 나올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내 삶에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 나를 행복하게 하고 불행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은 더러는 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더러는 나쁜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일을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 삶이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범사에 감사하라고…..

그냥 보면 불가능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모든일에 감사를 할 수있겠습니까? 세상에 얼마나 나쁜 일이 많은데요?

 

그럼 성경은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을 하라고 하고 있는 것인가요?

아닙니다…보기나름입니다…

예수님의 눈을 통해 보면 자신을 못 박는 사람을 향해서도 용서를 이야기 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사 보기나름입니다..

 

그럼 지금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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