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크리스찬! > 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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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은 괞찬은 사람을 보면..쿨~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그들 나름대로의 칭찬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도 저분 참 쿨~하시다! 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쿨~하다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물론 사람들은 여러가지를 이야기 할 수있을 것입니다…이런 사람이 쿨한 사람이다.아니 저런 사람이 쿨한 사람이다라고…. 다들 한가지씩 다 이야기 할 수있을 것입니다..

 

그럼 크리스찬중에 쿨~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만약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이런 크리스찬이 쿨~한 사람이라 말하겠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면 할수록, 교회에서 직분을 맡고 섬기면 더 섬길수록 더 낮아지기를 기뻐하는 사람을…..

 

세상은 모두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모두 대접받기를 원합니다. 높아지고 대접받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크리스찬은 한국 속담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이 예수를 믿으면 믿을수록 겸손해지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만나 우리의 삶의 주님으로 인하여 익어가고 있다면…우리는 낮아지기를 기뻐하는 존재가 분명히 될 것입니다.

 

신앙연륜이 쌓이면 쌓일수록 더 겸손히 남을 섬기게 될것이고, 나이가 들어가면 들어 갈수록 더 겸손히 남을 섬기게 되며, 교회에서 직분을 맡게되면 될수록 더 겸손히 다른 이들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 보다 더 낮아지려고 경쟁(?)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진정으로 쿨~한 크리스찬,

하나님이 기뻐하는 크리스찬임을 믿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장28절)

 

쿨~한 크리스찬이 바로 당신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