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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내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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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129회 작성일 16-04-0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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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정원을 잘 가꾸기위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원하는 나무나 꽃을 심는 것입니다. 장미의 정원을 원하면 장미 꽃을 심으면 됩니다. 오렌지 나무를 원하면 오렌지 나무를 심으면 되구요….내가 원하는 꽃이나 나무를 심으면 분명 그 꽃과 나무가 내 정원에서 자라나게됩니다

그와같이 우리 마음의 정원도 동일합니다. 내가 심은 것이 내 속에서 자라나게되고 그 열매가 내 삶에서 나타나게됩니다..

만약 내 마음의 정원에 율법을 심으면 율법이 자라게됩니다. 내 마음의 정원에 사랑을 심으면 사랑이 자라게 됩니다.

즉 내 삶에서 나오는 것이 바로 내가 내 마음에 심어놓은 결과라는 사실입니다.

내 입을 통해 나오는 것들이 불평과 불만 그리고 판단이라면 내가 알던 모르던 이미 내속에 그런 것들이 심겨져 있기에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말에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심는데로 거두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내가 그래서 내영혼에 내 삶에 내 마음에 심는 것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미움을 심으며 사랑이 싹트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사랑이 내 삶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기원한다면 내 영혼의 밭에 사랑을 심어야 합니다. 그것은 진리입니다.

두번째는 바로 잡초를 뽑는 일입니다..

가끔 분명 사랑을 심었음에도 내 마음의 밭에서 미움과 다툼과 불평과 불만을 발견하게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탄이 몰래 내 마음의 밭에 뿌려놓은 잡초의 씨와 같은 것들입니다.

잡초는 심지도 않았는데 참으로 잘도 자라납니다내가 심어놓은 꽃보다 더 빨리 자라 어떤때는 그 꽃을 가려버리기도합니다. 심지도 않은 잡초들이 내가 정성껏 심어놓은 꽃을 가려버리고 오히려 더 잘자라납니다….

그래서 잡초를 다 뽑으려고 하지만 잡초의 뿌리가 보통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뽑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나름대로 노력해서 그래도 보기 좋게 가꾸어 놓아도 며칠만 신경을 못쓰면 금새 다시 잡초들이 자라납니다..

그래서 내가 심어놓은 꽃을 아름답게 계속 가꾸려면 자주 잡초를 뽑아주어야 합니다. 잠시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금새 잡초로 덥혀 버리기 때문입니다. 예쁜 꽃을 심은 밭을 예쁜 꽃의 밭으로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매순간 잡초를 뽑는 수고를 해야합니다..

우리는 매일 매순간 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주님을 개인적 공동체적으로 만나는 삶을통해 우리의 삶에 자라나는 잡초들을 뽑아내야합니다

내 마음의 정원은 성령이 거하시는 곳입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매일 매순간 내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심는데로 거둔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입니다.

내 마음의 정원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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