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 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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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행복을 원치 않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모두가 다 행복하지 않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아니 오히려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많음을 발견하고 놀라곤 합니다. 똑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이는 행복하다고 말하고 어떤이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하버드 의대가 1938년부터 10대 남성 두 그룹….한 그룹은 하버드 2학년생…한 그룹은 보스톤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청소년….724명의 인생을 75년간 추적한 “하버드 성인발달 연구”에서는 그 연구의 결론을 “사람들과의 관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724명의 청소년들은 성인이되어 공장 노동자,변호사,벽돌공,의사등 사회 여러 계층으로 들어갔고 한명은 대통령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발견한 것은 밖으로 보여진 모습이나 그들이 이룬 업적과 상관없이, 그들의 삶에서 주위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형편과 상관없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었고, 건강또한 나이와 상관없이 다들 좋았습니다. 그러나 남에게 악 감정을 품고 있거나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쁜 사람들은 일찍 기억력 감퇴를 경험 했으며, 건강도 행복도 모두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75년간의 연구의 결론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바로 “행복의 열쇠는 관계에 있다”라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 사람은 건강하고 행복했으며, 사람들과 관계가 나쁜 사람은 부자건 이룬 것이 많건에 상관없이 건강도 행복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라는 주님의 말씀은 내가 희생해야하는, 내가 손해보아야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나를 위한 나의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내 마음에 미움과 불편함은 결국 내가 누려야 할 행복을 내가 버리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통한 형제자매와의 좋은 관계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행복을 맘껏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