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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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54회 작성일 15-06-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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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나와 다른 것은 일요일에 성경책 들고, 아니 요즘은 스마트폰 때문에 성경책도 안들고 교회가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세상이 바라보고 있는 ..특히 한국사람들이 보고 있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하도 듣다보니 교회를 다니는 , 아니 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혼동이 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그런 교회의 모습이 우리들의 눈에도 보이기 때문입니다.그러다 보니 주님께서 말씀하신 “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말씀하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의 모습을 상상조차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 신문지상이 이야기하는 교회의 나쁜 모습만이 교회의 전부인 것처럼 착각까지 옵니다..아무리 교회가 이땅의 소망이라 외쳐도 그저 의미없는 메아리처럼 느껴지기고 합니다.
얼마전 사우스 케롤나이나에서 성경공부를 하던 크리스찬 9명이 한 젊은 인종주의자의 총탄에 생명을 잃었습니다.모두 놀랐습니다. 그러나 더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일어났습니다. 모두 한결같이 자신의 가족을 죽인 그 젊은 인종주의자를눈물로 용서를 한것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잊혀질만 한 시간에 용서한 것이 아닙니다..참고 참고 또 참으면서 용서한 것이 아닙니다..아직 가족을 잃은지 며칠이 지나지 않은 상황 가운데에서도…진심으로 예수의 사랑으로 그를 용서한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이것이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살아가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예수를 믿는다고 이야기하는 크리스찬의 모습입니다. 우리눈에 아무리 이런 교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진정한 교회의 모습, 주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크리스찬의 삶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이런 교회가 있기에 이 땅에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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