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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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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230회 작성일 15-05-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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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한국 신문에 부산 여중생 유괴 납치 사건을 톱기사로 다루었던 적이 있습니다
김길태라는 30대의 청년이 벌인 유괴 강간 살인사건이었습니다.아직 13살밖에 안된 어린아이를 유괴해 강간하고 살인한 사건이었습니다.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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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의 도망생활을 마치고 잡힌 그의 얼굴은 전형적인 살인마의 얼굴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신문에 초등학교때의 그의 사진은 아주 천진난만한 다른 아이들과 다름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그럼 평범한 아이가 살인마가 되었을까요?

어렸을때 버려져 양부모 밑에서 자란 그는 버림 받음의 상처를 치유할 진정한 사랑을 만나지 못한채 그저 그렇게 커버렸던 같습니다...그리고 상처를 자신을 넘어 다른이에게 주는 모습까지 이루게 된것입니다.

우리는 이런일을 당하면 자주 후회를 합니다...미리 돌보았으면 이런일이 일어났을텐데하고..

하지만 후회는 아무리 빨리해도 늦습니다. 후회를 하기보다는 후회를 안할 있는 가장 좋은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길은  바로 지금 주의에 있는 이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위에 있는 작은 영혼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도록

지금 나를 통한 예수님의 사랑때문에 2,3 김길태가 생기지 않고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세상의 신문에는 결코 사건이 아니기에 나오지 않겠지만, 하늘나라 신문에는 분명 대서특필될 것입니다.

이런일이 일어날 때마나 아파하고 후회하는 모습보단 바로 지금 옆에 상처로 고통으로 아파하는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지금 나누어줄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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