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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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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356회 작성일 14-11-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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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자다말고 벌떡 일어나, “나는 죽었다!” 반복해서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가족들이 나쁜 꿈을 것이라고 아무리 설득을 해도 청년은 막무가내 였습니다. 자기는 죽었다고..설득이 안된 가족은 청년을 병원으로 데려 갔습니다. 대화를 하던 의사가 좋은 방법을 찾아 청년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청년, 사람이 죽은지 시간이 지나면 피가 말라서 몸에 상처를 내도 피가 흐르지 않아요..알지요?” 청년은 동의를 했습니다. 가족들은 기뻐했습니다..청년의 팔에 조그마한 상처만 내도 피가 흐를 것이고 그러면 청년은 자기가 죽지 않고 사람이란 것을 부인 할수없게 되기에모두 기대를 가지고 청년의 팔에 조그만한 상처를 냈습니다. 팔에서 당연히 붉은 피가 흘러 나왔습니다. 모두 기대를 가지고 청년을 바라 보았습니다. 청년또한 자신의 팔에서 흐르는 피를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 죽은 사람한테서도 피가 흐르네!”…

한번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은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기가 살아온 경험이나 배워온 것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정관념은 우리들의 생각과 안목을 좁게 만듭니다. 고정관념을 깨뜨리면 세상이 훨씬 넓게 보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사물이 훨씬 크게 보입니다.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존재입니다.

고정관념에 잡혀 살기에는 우리 주님은 너무도 크신 분이십니다. 나를 넘어 주님께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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