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디에 살고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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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29회 작성일 17-03-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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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꿈에 천국과 지옥을 방문을 하게되었습니다. 먼저 지옥을 가게 되었는데 지옥을 가서 너무 놀란 것은 사람들이 큰 상에 차려진 엄청난 음식이 있음에도 모두 빼빼말라 거의 죽을 지경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몰라 자세히 보니 모두 다 거의 2미터 정도되는 젓가락을 가지고 있었는데 젓가락이 너무 길어 아무리 음식을 노력해서 잘 잡아도 자기입에 집어 넣을 수가 없어 그렇게 빼빼말라 죽을 지경이 되어있던 것이었습니다.
그 후에 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다시 놀란것은 천국이 지옥과 하나도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옥과 같이 큰상에 많은 음식이 차려져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것은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아주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그곳에서도 지옥과 똑같은 긴 젓가락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젓가락으로 자기만 먹으려고 하지않고 오히려 서로를 먹여주고 있었기에 그런 건강한 모습이 될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묻는 바리새인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장21절..
분명 주님오시는 그 날 예수를 믿는 우리는 천국을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또 하나는 주님은 천국이 우리가운데...Midst…있다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가게 될 천국 뿐만아니라 이땅에서 누리게 될 천국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것은 우리들 가운데에 있다고….
세상의 것을 다 가지고 있어도 형제자매와 힘든 관계에 있으면 그것은 지옥이나 다름없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세상의 것이 조금 부족하다 하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고 용납하고 사랑하는 관계에 있다면 그것이 바로 천국임을 우리는 잘 압니다.
우리가 잘아는 크리스마스 이야기중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너무 너무 가난한 그러나 너무 서로를 사랑하는 두사람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상대방에게 사랑의 선물을 주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가진 것이 없는 아내는 자신이 소중하게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남편의 시계줄 없는 시계를 위해 시계줄을 사고, 남편 역시 자신이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시계를 팔아 아내의 머리에 꽂아줄 머리핀을 삽니다. 선물을 받았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서로에게 선물을 주지만, 이미 그 선물들은 서로에게 아무 소용이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서로를 그렇게 사랑한다는 그 것만으로도 서로는 가장 아름다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됩니다.
무엇을 서로 주고 받았는가보다 서로를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희생할 줄아는 그 사랑이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그 이야기는 우리로 알게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삶이 이땅에서 천국을 사는 모습임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천국을 사모하며 사는 것이 분명 크리스찬의 삶일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을 사모하면서도 이 땅에서 천국을 살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우리는 분명 천국에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지금이 땅에서도 천국을 사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합니다..
앞으로 가게될 천국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곳에서 살아가야 할 천국도 중요함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합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살고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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