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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왕년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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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1,962회 작성일 14-05-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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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참 힘들게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을 보면, 사람마다 표현은 차이는 있지만, 큰 공통점이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신앙을 과거에 묻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자주 쓰는 말들중에….“ 나도 왕년에는…”, “나도 예전에는…” 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우리의 신앙은 결코 과거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내가 과거에 아무리 뜨거웠다고 해도 그것은 지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과거에 뜨거웠다는 사실과 지금 내가 뜨거움을 가지고  열심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주

주위에 많은 왕년 중독자들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더러는 그 왕년 중독자들 때문에 함께 영향을 받으며 현재형이 아닌 과거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보게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예수를 진정으로 따르는 일은 결코 과거사가 될 수 없습니다다. 예수를 따르는 일은 현대사이어야만 합니다. 미래사만 일 수도 없습니다다. 신앙은 과거를 돌아보아 거울로 삼고, 미래를 내다보며 소망으로 삼아, 현재에 충실히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의 신앙생활에 나도 왕년에는…” 이라는 말을 입에 담아서는 안될 것 입니다. 오직 우리 입에서는 지금 이순간에 나는…” 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순간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신앙은 과거형이 아닌 현재형이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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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님의 댓글

김진우 작성일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