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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예수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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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1,539회 작성일 14-07-3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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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800만의 신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그래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신"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일본 기독교에서 하나님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가미사마"는 우리말로 표현하면 "신님"이라는 단어와 동일합니다.

일본에서 복음을 전할때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우리는 온 세상을 창조하신 유일신 하나님을 가슴에 품고 이야기하지만, 

일본인들에게는 단지 또하나의 "가미사마"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들에게는 하나님도 예수님도 800만의 신중에 하나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때 꼭 쓰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다께"라는 단어입니다.

"다께"는 번역하면 "만"이라는 단어입니다. "예수사마다께"는 예수님만이라는 뜻입니다. 

일본에서 복음을 전할때  꼭 이 "다께"를 사용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만이 당신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제 당신의 삶속에는 다른 신은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당신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그러나 이"다께"라는 말은 일본인들에게만 적용되는 단어는 아닐 것입니다. 

800만은 아닐지라도 우리의 삶속에도 "예수다께" 가 아닌 세상도 예수도....좋은게 좋은것이지라는 삶을 사는 많은 크리스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다께"가 일본에서도 미국에서도 온 세상에서도 소망입니다. 

인생의 마지막에 세상도 하나님도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사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해 "나와 내집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도전한 여호수아처럼 

우리도 "예수다께"만을 외치는 삶이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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