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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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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1,320회 작성일 15-01-0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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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빠가 된지 15년이 되었습니다. 둘째의 아빠가 된지는 11.....

요즘 아빠의 기쁨을 맘껏 누리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면 어김없이...엄마보다 빨리 달려와 저에게 안기는 두딸...

아침에 일어나면 어김없이 와서 빰에 뽀뽀 해주는 두딸.....

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만으로도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오름니다...

물론 짜증나게 할때도 있지요.. 아침에 입는 바지때문에 고집을 피우며 우길때...

마음아프게 할때도 있구요...저와  자기가 하고 싶은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볼때..

그러나,

아파서 누워있으면 ..

밤새도록 기침하면...

열이 펄펄끓어오르면..

아빠의 마음은 어찌 할바를 모르지요..

아빠의 마음은 두딸을 자기 목숨보다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아빠의 마음.....

 

하나님 아빠의 마음은 이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 하지 않지요

내가 예뻐보일때도, 내가 힘들게 할때도, 내가 마음 아프게 할때도...

하나님 아빠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심이 결코 변함이 없으시지요..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해주신 그리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빠의 사랑....

알고계시죠?..아니 가슴 깊이 순간 순간 느끼고 계시죠?

 

제가 두딸을 사랑하는 것보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빠의 사랑을

우리 아이들을 향한 나의 마음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새누리의 지체 여러분.....

 

하나님 아빠가 당신을 너무 너무 사랑하세요.....

우리가 느끼지 못할때에도..우리가 세상것과 비교해 망설일때도...

 

당신을 너무 너무 사랑하시지요....알고 계시죠?...

2015 한해 아빠의 사랑으로 가득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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