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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딜린 디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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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1,363회 작성일 21-08-0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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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던 올림픽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온 세계가 올림픽으로 인해 들썩 들썩 할텐데, 펜데믹으로 인해 한해 연기 그리고 하냐 마냐를 반복하다가 간신히 시작된 올림픽은 축제라는 이름과 다르게 어쩌면 너무 차분하게 진행이 되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이 진행되며, 무려 5년이라는시간을 기다리며 준비해온 운동선수들의 소식들이 조금씩 뉴스를 타고 들려오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특별히 필리핀의 역도 여자 선수의 소식은 참으로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하이딜린 디아즈입니다나이도 역도 선수로는 결코 적지 않은30살입니다. 그런 그가 필리핀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며 필리핀 스포츠 역사에 새기록을 만들었습니다.

 

하이딜린 디아즈의 역도 인생은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합니다. 필리핀에선 그녀의 삶이 극으로 제작되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하이딜린 디아즈는 필리핀 남부의 잠보앙가라는 곳에서 6남매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그녀의 가정은 아버지가 직업이 아닌 여러 직업을 전전해야 했을 정도로 가난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디아즈는 가난으로 인해 거의 매일 40리터를 지고 수백 미터를 걸어야 했었습니다. 디아즈의 어린 시절 꿈이 은행원이었던 가난한 집안 사정과 결코 무관치 않았을 것입니다.

 

아이딜린 디아즈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었습니다. 그러나2 전에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그를 대통령 정부 전복 음모를 꾸몄다고 의심하며 ‘블랙리스트’에 올렸고 그녀는 강력히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그로인해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했을 정도로 역경의 연속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로인해 올림픽을 위한 훈련 경비도 부족해 대기업과 스포츠 후원가들을 스르로 찾아다니며 지원을 요청해야 했었고, 지난해 2월에는 코치의 조언을 받아들여 말레이시아로 전지훈련을 떠났지만, 코로나19 인한 펜데믹 사태가 되면서 체육관은 출입조차 하게 됐었습니다. 그러나 가족과도 멀리 떨어진 그곳에서 디아즈는 수개월 동안 숙소의 좁은 공간에서 열심히 역기를 들어 올리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이러한 모든 어려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게된 이유를 그녀의 고백에서 수있습니다.

디아스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모든 것이 힘들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역경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라고 …..

 

하나님을 신뢰하며 역경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아 포기하지 않았기에, 그녀는 금메달보다 귀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기쁨을 주는 자리에까지 있게 것이라 믿습니다..

 

성경에도 동일한 고백을 사람이 있습니다바로 욥기서의 욥입니다.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역경의 연속에서도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기121..

 

거기에 멈추지 않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2310

 

 

세상을 살다보면 이해 수없는 역경이 우리에게 때가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아 낙담하고 실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더더욱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이딜린 디아즈의 고백처럼….욥의 고백처럼 내가 지나가는 시간이 비록 힘들더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라면 분명한 나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그리고 끝에서 내가 정금과 같이 나오게 것임을 믿어야 것입니다..

 

그럴 우리는 디아즈처럼, 욥처럼….정금처럼 나오게 되는 영광의 자리에 있게됨을 보게 것입니다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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