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 어부들 처럼..... > 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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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많은 이들이 리더가 되는 일에 부담을 느낍니다.

그래서 자신은 리더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기도합니다.  그래서인지 교회에서도 동일하게 리더가 되는 사람은 아주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가 리더입니다.

예수를 주라고 시인한 그 순간부터, 세상에 대해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야 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리더 입니다.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우리는 세상의 예수의 빛을 전해야 하는 리더인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일반 고등학교에서 사용되어지는 교과서에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다섯가지 자질에 대해 적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적능력, 설득력, 육체적 내구력, 자기 제어 능력, 지속하는 의지 라고..그리고 뒤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카이샤르만이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고…카이샤르는 우리에게는 시이저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사람입니다. 로마 팍스라는 로마의전성기를 시작한 능력있는 사람이었지요..분명히 그는 뛰어난 리더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위의 다섯가지 자질을 분명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위의 다섯가지의 자질을 보며….나는? 이라는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한가지도 제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 없는 나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부족한 제가 지금 리더의 자리에 있습니다…

위의 다섯가지 하나도 제대로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한가지 확실히 가지고 있는 것이 있기에....

“예수”

비록 인간으로는 부족하고 부족하지만, “예수”만을 확실히 붙잡고 주님께서 주신 이 자리에서 나아갑니다…

리더는 인간의 자질이 아닙니다.  능력도, 지식도, 경험도 아닙니다.

리더는 바로 ”예수” 입니다….

저 부족한 갈릴리 어부들처럼 내게 있는 것이 "예수" 뿐이라 고백할때(행3장6절) 우리는 바로 주님이 원하시는 그 리더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그러나 "예수로 인해" 모든것을 가졌던 바로 그 갈릴리 어부들처럼 말입니다...

그러기에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이 바로 "리더" 입니다..

예수가 당신의 마음에 있다면 그 예수로인해 당신은 이미 리더인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니었던 갈릴리 어부들로 인해 우리가 지금 이곳에 있듯이 아무것도 아닌 내가 예수로 인해 이 시대의 "갈릴리 어부"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