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 순례팀 Re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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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20회 작성일 15-02-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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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락호아라...)
오랫만에 김태일 목사님이 잠시 베이지역을 방문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더 건강하고 예뻐진 커스틴 자매님과 함께 이스라엘 성지순례팀이 다시 뭉쳤습니다.
오랫만에 갖은 만남이었지만 이것저것 여러 이야기들을 하다보니 이미 2년 가까이 지난 그 여행..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갔던 수 많은 기억들이 엇그제 일들처럼 모두 생생하게 다시 살아났습니다.
세겜의 유월절의식, 새벽 십자가 길의 묵상, 예수님 무덤 교회에서의 예배와 성찬식,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다는 겟세마네 동산의 바위, 승천교회와 목동들의 벌판, 예루살렘성과 갈릴리 바다.. 갈릴리 바다에서의 배를 띄우고 드렸던 예배와 성찬식에서 우리 모두 엉엉 울었던 이야기.. 이 이야기를 하다가 은영자매가 한 말.. “한참 울다 보니 손목사님도 엉엉 울고 계시더라”는 이야기에 모두 다시 그때의 감격으로 회향!!
광야 체험 행진에서의 목마름과 쓰러졌던 기억들, 사막 텐트에서의 불편했던 취침…
음 ~~~
지금은 몇몇 형제 자매님들이 한국으로.. 또는 타주로 흩어져 만나지 못하지만 이스라엘에서 함께했던 감격과 끈끈했던 동지애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온전히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맘과 몸으로 행하게 했던 여행의 감격을 되새기며 그 여행의 여러 추억들과 지금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기도제목등을 나누며 우린 밤이 깊어 가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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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희순님의 댓글
손희순 작성일
어제 집으로 돌아온 저는 그날의 성지 순례의 감격으로 그 당시 이봉기 형제님이 올리신 선교 기행글을
다시 열어보았습니다. 역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파워 블로거의 글과 사진이 느껴지더군요. 다른 어떤 인터넷의 여행글보다도 더 잘 짜여진 내용으로 이스라엘 여행의 감격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글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알고 싶으신 성도님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희 웹의 미션섹션을 클릭하시면 5페이지 정도에 있습니다.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정말 가보고 싶었던 성지였는데... 단기 선교팀들이 올려주시는 글과 사진을 통해 위로 받으며 그 곳의 감격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던 은혜가 다시 생각나네요. 몇분의 수고를 통해 그냥 지나가 버릴 수 있는 감동과 주님의 살아계심을 기록해 놓고, 언제든지 찾아 볼 수 있다는 것만 생각해도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아마도 기록으로 남기시는 분들의 마음에 동일하게 품어지는 거룩한 부담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말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다시 모이시고 나누시는 것을 보니 내 안에 잠자고 있던 흰개 한마리가 깨어나 솔깃하 듯 도전도 되고 은혜도 됩니다. 희순 자매님의 권면대로 저희 단기 선교 일지들을 다시 한번 보며 하나님이 멀리서도 새누리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아 봐야 겠습니다..

관리자7님의 댓글
관리자7 작성일
이봉기 교수님 관련해서는 이런 링크도.....
http://www.ncbi.nlm.nih.gov/pubmed/2571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