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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상 꽃꽂이 ( 02/22/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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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연
조회 1,954회 작성일 15-02-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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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일 강대상에 올려드린 꽃사진과 꽃꽂이로 수고하신 은실 자매님의 기도글입니다.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온 나는 풀 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움에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 아른 높기도 한데...


오늘은 기독교 장로인 조부의 영향을 받고 성장한 시인 윤동주의 < 봄 > 으로 기도 글을 열어봅니다.  
기다림에 오는 평화처럼 경쾌하게 종달새 노래 부르며 수줍은 노오란 개나리와 함께 상큼하게 봄이 오는 모습을 시인의 언어로 표현한 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섯 째 되는날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셨읍니다.

지으신 모든 것, 즉 자연과 인간을 하나의 공동체로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알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늘 기쁨으로 찬양하며 감사하며 순종하고 나아가는 한 주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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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개나리.데이지. Cremdne.Lemon 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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