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훈훈한 소식... 손경일 목사님 <도전 골든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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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14회 작성일 14-09-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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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한국에 가 계신 한 자매님이 담임목사님께 이메일이 왔습니다.
"목사님, 지금 한국 TV KBS 도전 골든벨이란 프로그램에 목사님 나오고 있어요"
몇 년전에 한국에 계신 어떤 분이 언니가 자살을 시도했는데 위독하다고 도와달라고 손목사님께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그 분도 목사님을 모르고 목사님도 그 분을 모르는 분이었는데,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전화가 왔답니다.
목사님께서 911전화를 했고, 결론적으로 그 언니가 살게 되었는데, 목사님은 오래 된 일이고 누군지도 모르는 분에게 전화를 받은것이기 때문에 까마득히 잊고 계셨던 일이었답니다.
그런데, 그 전화했던 분이 추석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분을 이야기 하는데, 바로 몇년전에 미국에 계신 어떤 목사님이 자기 언니를 살려주셨고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TV에 출현해 이야기를 해, 방송국에서 목사님을 수소문해서 이번 여름 한국에 목사님 방문시 찾아와 촬영해 갔다고 합니다.
그분도 목사님도 이번에 영상으로 처음 누구인지 만나게 된 것이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그 도움이 받고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귀한 마음이요,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과 기사로 확인해 보세요.
http://tjffldk.tistory.com/2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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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지금 손목사님은 오글거리는 쑥스러움 속에 계실지도 모르시지만 저는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은 결코 늦으시는 법이 없다고....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세계까지 감찰 하시고 주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주시는 분이시라고....
때론 침묵하시는 듯 보이는 때 에라도 삶의 모든 상황과 영역이 하님님께 속해 있다고...
오래전 하나님의 특별한 상황의 도구로써 사용받으신 손 목사님 덕분에
모든 일에 목적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을 다시 만나고 갑니다.
방송 출연 카메라 속의 손 목사님도 멋있고, 그 오래전 하신 일은 더 멋있습니다.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제 기억 속에도 없던 일이었습니다...오히려 기억해주신 그 자매님의 마음이 더 감사할 뿐입니다...작은 일이었는데 누구나 다 그 상황이면 당연히 할일이었는데 TV라는 매체 때문에 큰일처럼 비쳐지었네요...부끄러울 뿐입니다...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있을 뿐입니다....